HOME > 관련기사 23년 정치적 동지 이해찬과 유시민, 그들이 헤어졌다 80년대부터 오랜 세월 정치적으로 동행해 온 이해찬 전 총리와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사실상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 향후 야권 연대 과정에서 협상 당사자로 테이블에 마주 앉을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정치노선을 분명히 달리하며 각자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 치러지는 총선과 대선을 앞둔 선거전략이 크게 달라서 향후 이 두 사람이 정치적 노선... '돈봉투' 파문에 놀란 고승덕 "폭로 아니라구요.." 전혀 의도하지 않은 일이 일어났다. 그 의도하지 않은 일 때문에 소속한 정당이 와해분위기로 흐르고 있다.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이 칼럼을 게재했던 12월14일과 그 이후 보름간은 결코 '폭로'가 아니었다. 그저 정치인이 쓰는 정치판 이야기로 흘러가버렸다. 그런데 1월3일 한 종편 방송에서 고의원을 인터뷰하면서 12월14일에 쓴 칼럼 내용을 캐물으면서 '휴화산'이 '활화산'이 되어 ... 검찰, '돈봉투' 돌려준 고승덕의원 보좌관 조사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54)이 '돈봉투'를 건넨 인사로 박희태 국회의장을 사실상 지목한데 이어 박 의장 측 인사로부터 직접 돈 봉투를 전달받은 고 의원실 직원 등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9일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박 의장측으로부터 현금 3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전달받은 고 의원실 여직원 이모씨와 이를 다시 박 의... 유시민 "노무현 대통령, 통합진보당 오셨을 것"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8일 “노무현 대통령이 계셨다면 통합진보당으로 오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날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당 창당대회에서 “대통령이 되기 전이거나, 돌아가시지 않으셨다면 여기 오시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2009년 5월에 굉장히 울었던 사람들이 오늘 같은 날 더 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이... '돈 봉투'사건 일파만파..박희태 의장 소환되나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54)이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과 관련, 박희태 국회의장 측에서 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고 의원은 지난 8일 오후 1시50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돈 봉투'를 어느 시점에 누구로부터 받았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를 받았다. 고 의원은 이날 조사에서 2008년 전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