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야권 "한명숙 무죄판결 당연한 일, 검찰 반성해야" 한명숙 전 총리의 항소심 무죄 판결에 야권은 즉각 환영한다고 입을 모았다. 13일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성기문 부장판사)는 뇌물수수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한 전 총리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자 민주통합당은 오종식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무죄판결은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라면서 "유죄를 받을 대상은 한명숙도 아니고 의자도 아닌 정치검찰"... ELW 재판 연패한 검찰, 회심의 승부수 던졌다 주식워런트증권(ELW) 부당거래 혐의로 기소된 증권사의 재판에서 검찰이 새로운 증거를 제시하며 반격에 나섰다. 앞서 12개 증권사 가운데 7개 증권사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재판부가 판결 근거로 삼은 'ELW 거래내역 분석결과'와는 다른 결론이 도출된 분석물을 확보했다는 게 검찰의 주장으로, 만약 검찰의 주장이 받아들여진다면 현재 선고가 예정된 5개 증권사에 대한 유무죄 ... '저축은행 수사무마 청탁' 5억 챙긴 법무사 구속기소 토마토저축은행으로부터 수사무마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5억 3000만원의 뇌물을 챙긴 법무사가 구속기소됐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 부장검사)은 법무사 고모(46·법무사)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해 4월 말 자신의 서울 서초동 사무실 인근 커피숍에서 토마토 저축은행 남모 전무를 만나 "광주지검에서 진... 민주당, 슈스케식 청년비례대표 선출 '백지화되나?' 민주통합당의 야심작이라 할 수 있는 슈퍼스타K 방식의 청년 비례대표 선출이 시작도 하기 전에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당내 일각에서는 지금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졸속적으로 추진된 청년비례대표 선출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미 당초 예상과는 다르게 흥행이 아주 저조한 상황으로 흐르면서 일정을 연기한데다가, 이 마저도 성공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전망... 은진수 전 감사위원, 항소심서도 혐의 일부 부인 부산저축은행 브로커 윤여성씨로부터 부정한 청탁과 함께 7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받은 은진수 전 감사위원이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고법 형사합의3부(부장판사 최규홍) 심리로 12일 열린 은 전 위원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에서 은 전 감사위원은 공소사실 중 일부를 부인하는 모습이었다. 은 전 위원의 변호인은 "은 전 감사위원이 지난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