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란 원유수입 감축해야"..미국, 첫 공식적 요구 미국측이 우리 정부에 공식적으로는 처음으로 이란산 원유 수입 감축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란 제재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방한한 로버트 아인혼 미국 국무부 대북·대이란 제재 조정관은 17일 "우리를 돕는 모든 파트너에게 이란산 원유 구매와 이란 중앙은행과의 거래를 줄이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아인혼 조정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김재신 외교통상부 차관보 면담...  이란 제재 앞두고 고민 커지는 한국정부 북한 핵문제와 이란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당국과 미국정부의 행보가 분주하다. 우선 16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에서는 로버트 아인혼 미국 국무부 대북·대이란 제재조정관 등으로 구성된 미국 대표단이 외교통상부는 물론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 등 원유 수입과 관련된 부서들과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 아울러 17일 미국 워싱턴에서는 한국과 미국, 그리고 일... 작년 휘발유값 '사상 최고'..소비량 14來 최대 지난해 고유가로 휘발유값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량은 관련 조사가 시작된 지난 1997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등유는 가격상승에 따라 소비가 급격히 줄었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경유의 소비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929.26원을 기록했다. ... (국내뉴스브리핑)낙농육우 농가 '대폭발'..상경 시위 강행 국내 뉴스 브리핑출연: 송종호 기자▶낙농육우 농가 '대폭발'…상경 시위 강행 ·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농심 무시한 망발'· 갈등 분수령…육우대책 쟁점 부상· 정부, '송아지 고기시장' 대책▶'가격 담합' 농민 울린 비료업체 13곳 철퇴· 공정위, 남해화학 등 828억 원 과징금 부과· 물량, 투찰 가격 합의…시장 점유율 100%· 가격 경쟁 활성화 기대 ▶미국 대표단, 이란핵문제 논... 국제유가 '고공행진'..작년 원유수입액 1천억弗 돌파 고유가의 영향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원유 수입액이 10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지식경제부와 한국무역협회, 한국석유공사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원유 수입액은 1006억8800만달러(잠정치)로 전년(2010년)보다 46.6% 급증했다. 다만, 물량으로는 9억2640만 배럴로 전년(8억7240만 배럴)보다 6.2%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처럼 물량에 비해 원유 수입액이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