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로존 12월 물가상승폭 2.7%..'예상 하회' 유로존의 지난해 12월 물가 상승폭이 전월대비 둔화된 것으로 공개됐다. 1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유로존의 물가상승폭은 시장 전망치인 2.8%를 하회하는 2.7%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인 11월에는 3%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하워드 아처 IHS 글로벌 인사이트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중순 전 유로존의 상승폭은 2% 밑으로 내려올 것"으로 전... ECB 총재 "신평사에 대한 의존도 줄어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신용평가사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1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트라스부르 유럽 의회에 유럽시스템리스크위원회(ESRB)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한 드라기 총재는 "시장은 신평사들에 대한 의존도를 지금보다 줄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시장은 신용평가사에 100% 의존해서는 안... ECB, 올해 첫 기준금리 결정..'동결' 전망 우세 유럽의 위기감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금리를 결정하기 위해 12일(현지시간)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ECB가 금리를 기존의 연 1%로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 같은 예상은 최근 발표된 독일의 실업률, 제조업지수 등 경제 지표들이 양호하게 발표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유럽 위기가 심화하고 있는 만큼... 獨-佛 정부 관료 ECB 입성..'힘겨루기' 예고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 방향을 둘러싼 독일과 프랑스의 힘겨루기가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2일(현지시간) 불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독일과 프랑스의 핵심 정부 인사가 ECB의 이사직을 차지하게 돼 ECB의 정책 방향에 대한 유로존 양대 강국인 독일과 프랑스의 신경전이 치열해 질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요르그 아스무센(44) 독일 재무차관과 브누와 쾨르(42) 프랑... ECB, 지난주 6.4억유로 규모 국채 매입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이 국채 매입 규모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ECB는 지난주에 6억3500만유로 규모의 국채를 사들여, 전주의 36억6000만유로보다 매입물량을 대폭 줄였다. ECB는 국채 매입이 유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상쇄시키기 위해 오는 13일에는 2075억유로의 자금을 다시 회수할 계획이다. ECB는 인플레이션을 조정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