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명숙 "3공 경제'로 나아가야"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30일 "이제는 재벌과 중소기업, 재벌과 노동자, 재벌과 서민이 함께 잘사는 '3공 경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정권은 국민성공시대를 걸고 시작했지만 너무나 초라한 성적표로 모든 국민을 파탄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통합당이 전날 출자총액제한 부활과 관련한 정책... 민주 청년비례대표, 300여명 지원..남은 과제는? 민주통합당의 청년 비례대표 모집이 마지막 날 성황을 이뤘다. 26일까지 70여명에 불과했던 지원자가 28일 344명으로 크게 늘었다. 당초 예상했던 500명 이상의 목표에는 미흡하지만, 초반 낮은 열기로 애를 먹었던 점을 감안하면 한 숨 돌린 분위기다. 하지만 앞으로의 과정도 순탄치 않아 보인다. 막판에 지원자들이 대거 몰린 것은 민주당의 홍보 결과라기 보다, '눈치작전'... 한나라·민주, 모바일투표 도입 놓고 신경전 민주통합당은 29일 "모바일투표 두려워하는 한나라당"이라며 "당명만 바꾸지 말고 국민 참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민주통합당 인터넷소통위원회 문용식 위원장은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1인 시위를 갖고 "한나라당이 왜 이렇게 모바일투표를 두려워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시민참여 경선을 위한 선거법 개정에 협조하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이 모바일 투표 도입과 관련해 중앙... 민주, 10대 재벌 '출총제' 부활키로 민주통합당은 29일 이명박 정부에서 폐지했던 출자총액제한제도를 재도입하는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민주통합당 경제민주화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10대 재벌에 소속된 기업은 자산 규모에 관계없이 출총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신 규제 도입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출자총액을 ... '론스타 먹튀'에 野, "김석동 사퇴하라" 한목소리 금융위원회가 27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를 승인한 것에 야권의 반발이 거세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이른바 '론스타 먹튀'라며 강력 반발했다. 민주통합당 김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금융위원회의 결정은 원천무효"라며 "한마디로 론스타에게 면죄부를 준 것이다.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인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혹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