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나는 철도다" 경쟁체제 도입..찬반 공방 '2차전' 연휴 전날에 진행됐던 KTX 민간참여에 관한 찬반 논리의 팽팽한 접전이 또다시 이어졌다. 국토해양부는 3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철도운영 경쟁도입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고 경쟁도입 방식의 필요성, 요금인하, 경쟁도입 시기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찬반 양측 각각 3명이 참여해 지속적으로 논란이 됐던 경쟁체제 도입 시기, 대기업 특혜 논란 등에 대한... (영상클립)"적자노선 힘들면 반납하든가!"..국토부-코레일 한판 대결 국토해양부와 코레일의 KTX민간참여 관련 찬반 토론회가 20일 경기도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두기관 대표들은 민간참여의 타당성과 대기업 특혜 논란 등에 대해 날선 공방을 벌였지만 어느 한쪽도 서로의 주장에 설득되지 않았다. ‘민간 경쟁 체제 도입이 옳다’는 국토부의 결론에 대해 코레일은 ‘결사반대’라는 입장은 내비치지 않았다. 하지만 토론이 진행되는 ... 야권, 설날 귀성객 민심잡기 야권은 20일 설을 앞두고 귀성행렬로 붐비기 시작한 기차역에서 민심잡기에 나섰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 대전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가진 뒤 상경해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을 배웅했다. 한 대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른 채 역 구내와 플랫폼 등을 구석구석 누볐고, 시민들도 그의 손을 잡으며 반가워했다. 그러나 한 귀성객은 ... 경실련 "KTX 민영화, 일정 연기 아니라 폐기하라" 국토해양부가 KTX 민영화 추진 과정에서 16일 일정 연기를 하겠다고 밝히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17일 일정 연기가 아닌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실련은 17일 김한영 국토부 교통정책실장이 "1월 말 예정이던 사업자 입찰제안요청서(RFP) 공고를 4월 총선 이후로, 사업자 선정 시기는 5월에서 7월로 2개월 가량 미뤘다"고 밝힌 데 대해 "졸속적인 KTX 민영화 추진을... 민주통합, KTX 민간참여 속도전 비난..'즉각중단촉구' 정부의 KTX 민간참여 추진에 대해 민주통합당이 반대입장을 밝히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민주통합당 김진애 의원은 11일 'KTX 민영화저지 기획단'을 구성, 시민사회 등과 반대 여론을 수렴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획단은 "재벌기업을 위한 특혜이자 국민안전을 위협하고 철도 공공성을 파괴할 'KTX 민영화' 계획이 사회적 논의나 국민적 동의 없이 정권말기에 속도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