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명숙 "與 정강정책 개정..정치술수 염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1일 한나라당의 새로운 정강·정책과 관련, "한나라당의 탈색시도가 선거를 겨냥한 정치적 술수가 아닐지 염려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를 앞두고 옷을 형식적으로 갈아입는 것이라면 국민을 지금의 불행에서 행복으로 건져내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진정성이 있다면 대국민 사과부터 해야... 김종인 "나경원 출마 어리석은 행위" 한나라당 김종인 비대위원은 1일 나경원 전 최고위원의 총선 출마에 대해 "정치적으로 어리석은 행위가 아닌가"라며 부정적 견해를 내비쳤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나가서 자기가 내세운 선거 공약이 서울시민들로부터 거부를 당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새 정강정책에 대해선 "실천의지를 확실하게 보... 정개특위 선거구 획정, 최종 조율 실패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31일 선거구 획정 등에 대한 조율에 나섰지만 협상은 끝내 결렬됐다. 정개특위 여야 간사인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과 박기춘 민주통합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협상을 벌였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여야 모두 각자의 입장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은 경기 파주와 강원 원주를 분구하고 세종시를 증설하는 대신 비례대표 3석을 줄이는 안을, 민주... 여야 2월 임시국회 일정 합의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은 31일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에서 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한나라당 이두아·민주통합당 김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2월 1일부터 모든 상임위를 개회하여 긴급하게 처리가 필요한 법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일에는 회기연장을 통해 16일까지 일정을 연기할 것"이라며 "상임위는 8일까지, 계류 중인 현안들은 1... 김진표 "與, 변화 원한다면 대국민사과 선행돼야" 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31일 "한나라당이 진정 변화를 원한다면 중산층과 국민들의 고통으로 몰아넣은 지난 4년간 실패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대국민사과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몇달 전까지 수구꼴통 정당으로 불리던 당이 갑자기 경제민주화, 복지, 유연한 대북정책 등 진보의 옷을 입겠다고 하니 국민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