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상득 비리 또 터져..야권 맹비난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의 공천헌금 수수의혹에 대해 야권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김학인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사장에게 2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현 민주통합당 수석부대변인은 2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이 의원은 대통령의 친형으로 영포대군이라 불리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 국정을 농단해왔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거... 통합진보당, 내부 잡음 봉합에 총력 일부 지역구에서 예비후보 조정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통합진보당이 봉합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당무를 거부했던 유시민 공동대표는 2일에도 대표단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등 여진은 계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5일에 열릴 예정인 총선승리 전진대회 이전에 내홍을 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같은 통합진보당의 내부 잡음은 3일 열리는 전국운영위원회에서 분... 통합진보당 "협력이익배분제, 실효성 없는 말잔치" 재벌개혁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는 통합진보당이 이번엔 동반성장위원회가 이익공유제를 도입키로 한 것에 반기를 들었다. '실효성 없는 말잔치'라는 주장이다. 이지안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재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명칭을 '협력이익배분제'로 변경하고 대기업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시행키로 했단다. 이익공유제 도입 자체는 바람직한 일"이라면서도 " 내용을 자세히 보니 목표치... '새누리당' 개정에 통합진보·네티즌 "새로 누리겠다고?" 한나라당이 2일 새 당명을 '새누리'로 발표했다. 그런데 박근혜 비대위의 쇄신을 위한 이 '회심의 카드'는 정치권-네티즌의 생각과는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천호선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 위원장이 '생각과 사람, 이름까지 바꾸면 완전히 새로운 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는데 정말 사람이 바뀌었는지, 그리고 생각이 바뀌었는지 국민들은 의아스럽다고 고개를 ... 이정희 "10대 재벌 해체 실현하겠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2일 "10대 재벌 해체를 실현하겠다"며 '맞춤형 재벌개혁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진보당이 제안하는 로드맵은 10대 재벌을 개혁할 수 있는 맞춤형 수단"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대표는 "통합진보당은 지난 수십년 동안 한국 사회를 지배해 온 낡은 기득권 체제와 정면으로 대결하는 정당"이라며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