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합진보당 내홍, 진정 국면으로 유시민 공동대표의 당무 거부 사태로 진통을 겪은 통합진보당이 내홍 수습에 나섰다. 통합진보당은 3일 오후 국회에서 전국운영위원회의를 긴급히 소집해 논란이 됐던 사안들에 합의했다. 통합진보당은 우선 19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선출직 지방의원이 사퇴한 지역의 보궐선거에 후보를 출마시키지 않는다는 안건을 재석 중앙위원 38명 중 23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앞서... 통합진보당, 박원순에 "야권연대의 중심 지켜야" 10.26 서울시장 재선거에서 야권단일 후보로 당선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민주통합당에 입당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야권의 한 축인 통합진보당이 입장을 밝혔다. 천호선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3일 논평에서 "예상되었던 일"이라면서도 "박 시장은 야권단일 후보로서 서울시민의 지지를 받고 여러 야당과 시민운동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당선되었다. 그런 박시장이 이 시기에 민주통합... "20대를 잡아라"..여야, 설익은 대책 쏟아내 4.11 총선을 앞둔 정치권은 여야 할 것 없이 20대 표심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0.26 재보선에서 2040세대의 위력을 실감한 탓이다. 이 때문에 선거만 다가오면 되풀이되던 정책남발은 이번에도 계속되는 눈치다. '새누리'로 당명 개정을 의결한 한나라당은 '88등록금'을 총선용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졸업 후 정부에서 지정하는 중소기업에 입사하기로 약속... 이정희 "출총제 부활, 규제효과 없어" 10대 재벌 해체를 구호로 '맞춤형 재벌개혁 로드맵'을 발표한 통합진보당이 민주통합당의 출자총액제 부활은 규제효과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정희 공동대표의 라디오 인터뷰에서다. 이 대표는 3일 YTN라디오 '뉴스 정면승부'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정말 재벌규제를 하겠다고 면서 출자총액제를 40%로 하면, 이건 말뿐이지 실제 규제효과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실... 유시민 "비례대표 12번으로 출마"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2일 총선 출마와 관련해 "저를 비례대표 12번으로 배치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낸 상태"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오후 YTN '뉴스Q'에 출연해 "선언까지는 아니고 대표단 중 저만 아직 정해지지 않아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상의하는 과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당선되면 당 지지율이 20%가 된다는 것"이라며 "공동대표 중 한 사람이 책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