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용환 선출안에 민주 12명 불참..표차 14표 민주통합당은 10일 한나라당에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조용환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안이 부결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본회의에 민주당 의원 12명이 불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주당 책임론도 비등하고 있다. 표차이가 14표였기 때문이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용환 후보자 선출안 부결은 집권여당에 의... 박희태 '금고지기' 조정만 세 번째 조사..검찰 수사 급물살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가 9일 전대 당시 박희태 후보 캠프의 핵심 참모였던 조중만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51)을 세번째 소환했다. 서초동 서울검찰청사에 오후 2시쯤 출석한 조 수석비서관은 취재진의 질문에 굳게 입을 다문채 곧장 9층에 위치한 조사실로 향했다. 조 수석비서관은 지난 2008년 ... 전직 검사가 '조선일보 앞 1인 시위'에 나선 까닭은? "난 아니다. 그렇게 살지 않았다" 전화 너머로 들리는 박성수 전 울산지검 부장검사의 목소리는 단호했다. 박 전 검사는 9일 오후1시 광화문에 위치한 조선일보 사옥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정치검찰 비판하다 정치에 나선 전직 검사들'이라는 제목의 '조선일보'의 지난 2월8일자 사설에 항의하는 취지였다. ▲ 박성수 전 검사가 9일 '조선일보' 사설에 항의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조용환 부결에 본회의 정회.. 민주 긴급의총 국회 본회의가 정회되며 정국이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9일 본회의에서 조용환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민주통합당 등 야당이 강력 반발하면서다. 민주당은 즉각 정회를 요청한 후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 대응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 대응책에는 남은 2월 임시국회 일정에 대한 전면 보이콧도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회는 재석 252명 중 찬성 115... 통합진보 "조용환 부결, 사상 유례없는 횡포" 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자 선출안이 부결되자 야당들의 반발이 거세다. 통합진보당 천호선 대변인은 9일 "사상 유례없는 다수당의 횡포이자 폭거"라고 규탄했다. 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헌법재판관의 야당 추천 몫이 보장된 것은 헌법재판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욱이 6년만에 야당이 재판관을 추천하는 유일한 기회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