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CNK 의혹' 이호성 전 카메룬 대사 재소환 검찰이 주 카메룬 대사관 서기관의 이름을 빌려 씨앤케이(CNK) 관련 보고서를 외교통상부에 보낸 의혹을 받는 이호성(57) 전 카메룬 대사(현 콩고민주공화국 대사)를 2차 소환해 조사했다. 'CNK 인터내셔널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윤희식 부장검사)는 15일 "추가로 보완 조사할 게 있었다"며 전날 이 대사를 다시 검찰에 소환했다고 밝혔다. 이... 법원 근무평정, 검찰은 물론 일반기업보다 못하다 서울북부지법 서기호 판사(42·사법연수원 29기)의 연임 탈락의 주요 근거가 법관근무평정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법관근무평정 기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관에 대한 근무평정은 대법원규칙인 '판사 근무성적평정규칙'에 의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고법 부장판사급 이상의 법관과 법원조직법상 5년 미만인 법관은 평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휴직이나 ... 한명숙 “도덕적 완벽 정권이라 다시 말해봐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잇단 친인척·측근비리에 대한 공개적 경고장이다. 한 대표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MB정권 부정비리 및 불법비자금 게이트 규탄대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왜 침묵하고 있느냐”며 “차라리 도덕적으로 가장 완벽한 정권이라고 다시 한 번 말해보는 게 어떻겠느냐”고 말했다. 한 대표는 각종 권력형 비... 최시중 전 위원장 '돈봉투' 사건 수사 본격화 국회의원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고발당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75)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됐다. 서울중앙지검은 형사1부(부장검사 백방준)는 13일 최 전 위원장에 대한 뇌물공여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최 전 위원장을 고발한 당사자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언론개혁 시민연대 등은 최 전 위원장이 2008년 9월 추... 유동천 은행장은 정치인 잡는 저승사자? 저축은행 비리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면서 정치인들이 검찰에 줄소환 되며 은행장들의 말 한마디에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있다. 은행장들이 정치인들의 저승사자가 된 셈이다. 여의도에서는 '밤새 안녕'이라는 웃지 못할 안부 인사가 오가고 있다는 게 정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최근 줄줄이 소환되고 있는 정치인들은 특히 '유동천 제일은행 은행장(71·구속기소)-전·현직 실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