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저축銀 "내 코가 석잔데"..대부업 고객 흡수 '난색' 국내 최대 대부업체들의 영업정지로 저축은행 등이 대부업체 고객을 흡수하며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전망이 쏟아졌지만 해당 기관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지주사 저축은행들은 고금리 상품 판매에 따른 이미지 추락을 우려하고 있고, 기존 저축은행들은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리스크 관리에 여념이 없는 실정이다. ◇지주사 저축은행, '이미지 관리'로 고금리 난색 20일 대... 러시앤캐시·산와머니 6개월 영업정지..기존 고객 거래유지 국내 최대 대부업체인 러시앤캐시와 산와머니에 대해 결국 6개월 영업정지처분이 내려졌다. 16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강남구청은 이날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 산와대부(산와머니), 미즈사랑대부, 원캐싱대부 등 4개 대부업체에 대해 6개월 영업정지를 통보했다. 이에 따라 에이앤피파이낸셜 등 4개 대부업체는 내달 5일부터 오는 9월4일까지 신규대출, 증액대... '대부업 위기는 저축銀의 기회?..신용대출 수요 이동하나 러시앤캐시, 산와머니 등 대표적인 대부업체들 영업정지 가능성이 높아지자 이들 업체의 대출 수요가 저축은행으로 흘러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과 영업정지 사태 등으로 활동 범위가 좁아진 저축은행 업계가 신용대출로 또 다른 영업 활로를 모색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담보대출과 달리 회수 가능성이 떨어지는 신... 러시앤캐시ㆍ산와머니 등 6개월 영업정지 법정 최고 금리(연 39%)를 넘겨 이자를 받다 적발된 러시앤캐시, 산와머니, 미즈사랑, 원캐싱 등 4개 대부업체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전망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청은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 산와대부 등 4개 대부업체에 영업정지를 명령하는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보냈다. 강남구청은 또 이들 4개 업체를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서울 수서경찰서, 강남경찰... "러시앤캐시 영업정지땐 저축은행이 고객 받아라" 금융당국이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와 산와대부(산와머니)가 영업정지될 경우에 대비해 저축은행들과 다른 대부업체들이 이들의 고객들을 흡수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당국의 의도대로 두 대부업체 고객들이 원활하게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어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금융당국, 대부업체 대표들과 1,2 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