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근혜, 정수장학회 선긋기..박사모 과격행동에 눈살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정수장학회 논란과 관련해 “하자가 있지 않은 상황에서 총·대선을 앞두고 계속 정치쟁점화해서 제게 얘기하는 건 전혀 맞지 않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부산을 찾은 자리에서 동행한 기자들과 약식간담회를 열고 정수장학회와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평소와는 달리 붉게 상기된 얼굴로 논란에 대한 부당함을 강조하며 자신과의 ... BBK의혹 원점..누가 김경준 입국시켰나 BBK사건의 핵심인물인 김경준씨 입국에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의 개입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2007년 대선 당시 초점은 BBK사건이었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압승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오직 BBK만이 그를 옥죌 유일한 근거였다. 그해 11월 김씨가 입국하자 정치권에서는 BBK 의혹이 재점화됐다. 당시 한나라당은 청와대와 여권이 김씨 입국에 개입했다... '정수장학회' 판결, 대법원 판례와 배치 정수장학회의 모태인 부일장학회의 재산이 국가에 의해 강제로 헌납된 것을 인정할 수 있지만, 소멸시효가 지나 유족들이 이를 돌려받을 수는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하지만 이번 판결은 "시효완성 전에 채권자의 권리행사를 곤란하게 했다면 소멸시효의 완성을 주장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례와 배치되는 것이어서 앞으로 항소심, 상고심에서의 재판 결과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 '탈세 협박' 금품 뜯어낸 박근혜 전 운전기사 기소 '탈세 의혹'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박근혜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전 운전기사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오인서 부장검사)는 현직 경찰 등과 함께 건물 임대업자를 상대로 탈세 의혹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거액을 뜯어낸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손모씨(40)를 구속기소하고 박모씨(41)와 전직 경찰공무원 정모씨(44)를 불구속 ... "정수장학회 강제 헌납은 인정..반환 의무는 없다" 정수장학회의 모태인 부일장학회의 재산이 국가에 의해 강제로 한납된 것은 인정하지만, 유족들이 이를 돌려받을 수는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7부(재판장 염원섭 부장판사)는 24일 김씨의 유가족들이 정수장학회와 국가를 상대로 "국가가 가져간 김씨 소유의 문화방송·부산문화방송·부산일보 주식과 토지를 돌려달라"며 낸 주식양도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