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태원 SK회장, "성실히 재판에 임해 잘 풀어가겠다" 회삿돈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원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최 회장은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오해라고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제 부덕의 소치라 ... 삼성家 분쟁, 양측 화력 '제척기간'에 집중될 듯 성家 상속 소송이 곧 본격 시작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치열한 법정공방 펼쳐질 전망이다. 삼성家 맏형 이맹희씨가 지난 12일 전자소송 통해 이건희 회장 등을 상대로 삼성생명 주식 등 총 7138억여원을 청구한 데 이어 둘째 누나 이숙희씨 역시 지난 27일 전자소송으로 상속분 1981억여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냈다. 이들이 돌려달라고 주장한 재산은 아버지 故 이병철 회장이 ... "누나마저.." 이숙희씨, 이건희 회장 상대 1900억대 소송 故 이병철 회장의 장남 이맹희씨가 동생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을 상대로 상속재산을 나눠달라는 소송을 낸 데 이어 차녀 이숙희씨가 이 회장 등을 상대로 같은 취지로 소송을 냈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숙희씨는 지난 27일 이 회장과 삼성에버랜드를 상대로 주식인도 등 청구소송을 냈다. 청구금액은 1980억여원으로, 이씨도 오빠와 같이 전자소송으로 사건을 접수했다. ... 최태원 내달 2일 법원 출석..이르면 6월 선고 회삿돈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다음 달 2일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원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 회장 등에 대한 3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재판부는 "3월2일에 피고인 인정신문, 검사의 공소요지 진술 등 모두절차를 진행하고 15일은 서증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이번 사건은 ... 김지태씨 유족, 정수장학회 주식양도소송 패소 부일장학회 설립자인 故 김지태 사장 유족들이 강제로 헌납한 재산을 돌려달라며 정수장학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17부(재판장 염원섭 부장판사)는 24일 정수장학회의 전신인 부일장학회 창립자 김 사장의 유족들이 정수장학회와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낸 주식양도 등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부일장학회는 1958년 당시 삼화고무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