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비리 원내 '빠지고' 비리 원외 '채우고' 공천을 둘러싼 민주통합당 내홍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당초 9가지의 공천심사기준을 결정했다. 금고형 이상을 받은 비리 전력자에 대해 심사에서 배제한다는 원칙이었다. 이른바 도덕성의 잣대였다. 당 관계자는 "공천심사위원회에서는 성범죄자 등도 배제한다는 기준을 추가한 2010년 기준을 그대로 가져왔다"며 "사안별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논의하도록 돼있... 새누리 "민주, 제주해군기지 야권연대 재물로" 새누리당은 8일 민주통합당이 제주도 해군기지를 야권연대의 재물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영철 대변인은 8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노무현 정권 당시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방침을 최종 결정했던 민주통합당과 한명숙 대표가 말바꾸기를 서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총선 승리에 눈이 멀어 국익을 팽개치고 정파적 이익만을 챙기고 있다"며 "혼란을 키워 국민들... 정치권, 여성의 날 양성평등 정책 쏟아내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정치권이 여성 대책을 쏟아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출산·보육 등이 핵심이다. 이날 각 정당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로 104주년을 맞이한 '3.8 세계여성의 날'을 축하한다며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는 "최근 여성의 사회진출과 경제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은 인권... 국회출입기자 84% “임종석, 공천 반납해야” 국회를 출입하는 정치부 기자 84%가 임종석 민주통합당 사무총장이 공천을 반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토마토가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국회 출입 취재기자 1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4.3%에 해당하는 107명이 임 총장의 공천 반납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11.8%(15명)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 조국 교수, "임종석, 정치적 소신공양 필요" 조국 서울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우회적으로 임종석 민주통합당 사무총장의 공천반납 결단을 촉구했다. 조 교수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임종석은 무죄라고 확신한다"면서도 "그러나 지지율을 다 까먹은 공천사태에 대한 정치적 책임은 누군가 져야 한다. 임종석은 대의를 중시하고 명예를 아는 사내다. 정치적 '소신공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이어 "민주통합당, 지지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