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선거철 단골메뉴, '색깔론' 전방위적으로 등장 선거철만 되면 떠오르는 안보 이슈가 4.11 총선에도 어김 없이 찾아왔다. 분단이라는 특수한 현실을 고려하면 심리적 불안감과 함께 보수층의 결집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선거 때마다 보수정당이 꺼내든 단골 메뉴다. ◇탈북자 인권문제 대처방식 놓고도 색깔론 등장 먼저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이 대북 카드를 빼들었다. 그런데 기존 카드와는 사뭇 다르다. ... 박근혜 "산업화 과정 피해입은 분들께 사과"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산업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은 분들에 대해서는 항상 죄송한 마음을 가져왔다"며 "그분들께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부산 KNN 본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9개 지역민방 공동 초청 토론회에서 패널이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산업화를 이끄는 과정에서 고생한 민주화 인사들에게 사과할 생각은 없는가"라고 묻... '나꼼수' 김용민 "검찰조사 정중히 받고 왔다"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 측으로부터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된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패널인 시사평론가 김용민(38)씨가 13일 검찰에 출두해 2시간 가량의 조사를 받았다. 김씨는 조사 후 트위터에 "검찰 조사 받고 나왔습니다"라며 "10년 전, 노조 간부로 사장과 싸우다가 조사받을 때에는 거의 잡범 대접 받았는데, 오늘은 정중했습니다. 여러분 성원 덕입니...  거품 꺼진 신당 “청와대 작품” 보수신당 움직임이 주춤해졌다. 주춤 정도가 아니라 일제히 멈춰선 듯하다. 동시에 신당이 꾸리려 했던 비박(비박근혜) 전선도 옅어졌다. 기점은 12일이다. 먼저 정운찬 전 총리가 입을 열었다. 그는 이날 “박세일 국민생각 대표가 추진하는 비박연대에 참가할 생각이 없다”며 “총선에 출마할 생각도 없다”고 했다. 정 전 총리는 국민생각이 구상하는 보수신당에 화룡정점을 찍을 ... 새누리당, 여기저기 공천탈락자 돌려막기 새누리당이 곳곳에서 후보자 돌려막기를 하고 있다. 특정 지역에서 탈락한 후보를 구제하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전략공천하는 경우가 그렇다. 새누리당은 13일 7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서울 노원병에는 허준영(60) 전 철도공사 사장이 후보로 낙점됐다. 하지만 허씨는 지난해 12월23일 강남구 을에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해 현재까지도 예비후보로 등재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