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치전문가들 "공천전쟁, 새누리 우세" 4·11 총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공천 작업이 마무리된 현 시점에서 전문가들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공천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14일 뉴스토마토가 정치전문가 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이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반면, 민주당은 '야권연대'로 겨우 체면치레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누리당은 5점 만점에 3.47점, 민주당은 2.53점... 한명숙 "참 겁도 없는 이명박 정권"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14일 "참 이명박 정권은 겁도 없다"고 한탄했다. 청와대와 검찰이 민간인 불법사찰을 은폐하려한 것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이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점입가경이다. 한국판 워터게이트"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심각한 사건"이라며 "더욱이 몸통을 숨기기 위해 청와대가 나서서 ... 정치전문가들 "민주 135석, 새누리 127석" 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이 135석, 새누리당이 127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토마토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정치 전문가 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평균치를 집계한 결과, 민주통합당이 이번 총선에서 135석을 차지해 제 1정당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됐다. 새누리당은 127석 가량을 가져가 민주통합당과 의석수 차이가 크게 나지는... 민주, '나꼼수' 김용민 전략공천 민주통합당은 14일 정봉주 전 의원의 지역구 서울 노원(갑)에 '나는 꼼수다'의 진행자인 시사평론가 김용민씨를 전략공천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김씨에 대한 전략공천을 발표하며 포토타임을 갖는 등 환영식을 열었다. 한명숙 대표는 "김용민 교수의 영입을 환영한다"며 꽃다발과 함께 "다른 때보다 꽃다발이 두배는 크고 아름다운 것 같다"... 새누리 "민주, 탈북자 인권문제 해결 동참해야" 새누리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14일 KBS1 라디오 교섭단체 대표방송에서 "탈북자 강제 북송 저지와 북한인권개선을 위한 노력에 민주통합당의 적극 동참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현재 중국에는 북한을 탈출한 우리 동포가 최소 5만여 명에서 최대 10만명 가량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대한민국으로 온 탈북자는 지난해 2700여명에 불과하다"며 심각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