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소청탁의혹' 김재호판사 또 소환불응, 강제구인? '기소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의 남편인 김재호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는 20일로 예정된 경찰의 소환에 불응했다. 사건을 담당한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김 판사는 출석 예정시간인 오전 10시 경찰청에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김 판사로부터 '기소 청탁' 요청을 받은 박은정 인천지검 부천지청 검사에 대해서도 이날 참고인 조사를 받... '민간인 불법사찰 폭로' 장진수 "있는 그대로 말하겠다"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인멸에 청와대가 개입했다고 폭로한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39)이 20일 검찰에 출석했다. 장 전 주무관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이재화 변호사와 함께 출석해 "있는 그대로 말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장 전 주무관의 변호를 맡은 이 변호사는 "장 주무관의 입장은 검찰에 보태지도 빼지도 않... 이국철 "검찰 조사받을때 '심리적 압박' 심했다"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검찰 수사로 인한 심리적 압박이 심해 거짓 진술을 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검찰이 '신 전 차관에게 건넨 카드'와 관련된 질문을 하면서 검찰 진술조서를 제시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수사 방식에 대한 불만을 재판부에 하소연했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대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 민간인 불법사찰, 장진수씨 조사 길어질 듯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 청와대 개입 의혹을 폭로한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참고인 신분으로 20일 출석해 검찰조사를 받는 데 이어 추가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자료가 워낙 방대한데다가 확실한 증거를 확보한 뒤 수사를 진행하기 위해 불가피한 수순이라는 게 검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장 전 주무관이 민간인 불법사찰에 개입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