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간인 불법사찰 폭로' 장진수 "있는 그대로 말하겠다"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인멸에 청와대가 개입했다고 폭로한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39)이 20일 검찰에 출석했다. 장 전 주무관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이재화 변호사와 함께 출석해 "있는 그대로 말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장 전 주무관의 변호를 맡은 이 변호사는 "장 주무관의 입장은 검찰에 보태지도 빼지도 않... 장진수 폭로 "청와대·정부 총 8500만원 받아" 민간인 불법사찰을 청와대가 주도했다고 밝힌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실로부터 5000만원을 받았다고 폭로한 데 이어, 고용노동부 측으로부터 변호사 수임료 1500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장 전 주무관은 앞서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지난해 2000만원을 자신에게 전달했지만 받지 않고 돌려줬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민간인 불법사찰, 장진수씨 조사 길어질 듯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 청와대 개입 의혹을 폭로한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참고인 신분으로 20일 출석해 검찰조사를 받는 데 이어 추가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자료가 워낙 방대한데다가 확실한 증거를 확보한 뒤 수사를 진행하기 위해 불가피한 수순이라는 게 검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장 전 주무관이 민간인 불법사찰에 개입한 ... (종합)'민간인 불법사찰'..장진수 "청와대서 5천만원 보내"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청와대가 주도했다고 밝힌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지난해 4월 청와대 민정수석실로부터 5천만원을 받았다고 추가로 폭로했다. 특히, 장 전 주무관이 최근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으로부터 2천만원을 건네받았다가 돌려줬다"고 폭로한 뒤 잇따라 나온 청와대 관련 폭로여서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제공:MB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