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태원 SK회장 2차 공판..'자금'성격 두고 '날선 공방' 수백억원의 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대한 2차 공판에서 자금의 성격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원범 부장판사) 심리로 15일 열린 공판에서 최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김준홍 베넥스인베스트먼트(베넥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서증조사가 진행됐다. 검찰은 이날 베넥스펀드의 자금 ... "음주운전 사고 날 경우"..동승자 보험금은? 운전자의 음주운전으로 자동차 사고날 경우, 동승자는 보험금의 일부만 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67단독 임은하 판사는 14일 음주상태에서 운전하던 친구의 차량 조수석에 탔다가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김모씨가 한화손해보험(000370)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보험사는 원고에게 보험금 2억1933만원의 75%만 배상하라"... "PT할 기회 달라"..김구동 전 방송위 사무총장 구형 연기 유선방송 업체들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기소된 김구동 전 방송위원회(현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총장에 대한 구형이 연기됐다.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정선재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김 전 사무총장 등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돈을 건넨 사실관계를 두고 김 전 사무총장과 함께 기소된 권모씨의 주장이 상당부분 엇갈... 고객돈 빼돌려 '사채놀이'하려 한 전직 PB, 징역2년 고객의 예금청구서를 위조해 수억원의 돈을 빼돌려 대부업 등에 투자하려 한 전직 은행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유상재 판사는 사문서 위조, 위조사문서 행사,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한국시티은행 청담역지점 은행원 출신 정모씨(40·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유 판사는 "정씨는 금융기관 종사자로서 고객이 위탁한 자산을 안전... 최태원 SK회장, "성실히 재판에 임해 잘 풀어가겠다" 회삿돈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원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최 회장은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오해라고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제 부덕의 소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