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문)이정희, 관악을 국회의원 후보 사퇴 회견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가 4.11총선 출마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이 긴 시간 애써 만들어온 통합과 연대의 길이 저로 인하여 혼란에 빠졌습니다. 야권단일후보들이 이길 수 있다면 기꺼이 어떤 일도 해야 합니다. 진보의 도덕성을 땅에 떨어뜨린 책임도 당연히 저의 것입니다. 몸을 부수어서라도 책임지는 것이 마... 김희철 "이정희, 무릎꿇고 사죄해야" 민주통합당 김희철 의원은 23일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에 사죄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여론조사 조작이라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관악을 야권단일후보 경선과정에서 일으킨 이 후보는 반드시 국민과 관악구민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해야 하며, 후보직 사퇴를 통해 국민과 관악구민을 우롱한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만약 ... 유시민 "야권연대 깨지면 정치 다 그만둬야"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23일 좌초될 위기에 처한 야권연대에 대해 "전면적으로 깨지면 민주당도 통합진보당도, 당에 책임 있는 인사들은 정치 다 그만둬야 된다"고 주장했다. 유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야권연대가 깨지면) 무슨 낯으로 국민들 앞에 나서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깨지지는 않는다"며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서울 ... '이정희 구하기' 나선 유시민 "민주당 정말 무서워"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정희 대표를 벼랑 끝으로 몰고가는 사람들, 방식, 매체, 논조... 데자뷔입니다. 진보를 살리기 위해 당신이 죽어야 한다. 민주당이 정말 무섭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에도 "정책노선의 진보성이 인격적 성숙이나 도덕적 품격을 보증하는 것은 아닙니다"라며 "요 며칠 '내 안에 있는 괴물'의 실체를 직시하기 위해서... 통합진보, 원내교섭단체 멀어지나 19대 총선 일정의 신호탄이 쏘아졌다. 본선에 나설 여야 후보들의 등록이 22, 23일 양일간 시작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정희 공동대표의 '문자메시지 사건'으로 논란에 휩싸인 통합진보당은 야권연대에 불안감이 감지되면서 목표로 삼았던 원내교섭단체(20석) 구성에 적신호가 들어와 위기에 처한 모습이다. ◇하루 사이에 상황 급변 초반의 판세는 희망적이었다. 민주통합당... 김희철 "범법자와 재경선 못해"..무소속 출마 강행 김희철 의원이 끝내 민주통합당을 탈당하고 서울 관악을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다. 김 의원은 2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어제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도부에서는 재경선을 요구했다"며 "여론조사 조작 주범인 범법자와 재경선을 할 수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지역민들의 뜻을 받아들여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면서 "당선된 뒤 꼭 복당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