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국거래소, 뛰는 기름값 잡을 수 있을까 주식 거래만 중개하는 줄 알았던 한국거래소가 뛰는 기름값을 잡겠다고 팔을 걷어부쳤다. 지난 1988년부터 정유사들의 담합이 반복해서 적발돼왔던 만큼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거품을 휘발유와 경유에 대한 현물 거래를 통해 제거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27일 한국거래소는 이달 30일 오전 10시부터 석유제품현물 전자상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정부... 정유사 "정부 정책이라 검토는 하지만"..석유전자상거래 시장 성공할까? 정부가 고유가 상황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오는 30일 문을 열기로 한 석유 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석유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정유사간 경쟁 촉진을 통해 유가 안정을 기대하고 있지만, 정작 공급자인 정유사들은 눈치만 보며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유사들은 시장의 반응을 본 후 참여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석유 ... 정부, 3월말 석유 전자상거래 시장 개설 정부가 국내 수급상황을 반영하고 경쟁 원리에 따라 가격이 결정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시장을 3월말 개설한다. 또, 석유제품을 전자상거래시장을 통해 판매하는 판매자에게 세제 혜택도 부여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그동안 우리나라 석유제품의 가격이 싱가폴 국제 석유제품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돼 변동성이 크고 국... 박재완 "농업분야도 경쟁력 갖춰 '4.0'시대 열어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취약 분야로 일컬어지는 농업분야도 경쟁력을 갖춘 '농업 4.0 시대'를 열기 위한 치열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발효된 한미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농업 부문의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0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우리도 FTA를 충분히 활용해 경제 ... 中, 석유값 또 인상..올들어 두번째 미국에 이어 세계 최대 석유국인 중국이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 제품 공급가를 20일(현지시간) 인상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이날 0시를 기해,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 제품 공급가를 1톤당 600위안 인상했다. 지난 2월에 이어 6주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다시 가격 인상에 나선 것으로 올들어 두번째다. 이번 인상폭은 지난 2월의 1톤당 300위안의 두 배 수준이다. 당시... "中 국영 석유업체, M&A 적극적으로 나서야" 중국 국영 석유업체들이 해외 시장 인수합병(M&A)에 더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야 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대 석유업체 중 하나인 석유천연가스공사(CNPC) 회장이였던 천겅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중국 국영석유업체들은 곧 예측할 수 없는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 "국... 지경부 "UAE 유전 최종 본계약 체결" 지식경제부는 5일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한국 컨소시엄(석유공사, GS 에너지)과 UAE 국영석유사인 아부다비 석유공사(ADNOC)가 3개 미개발 유전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 계약을 체결한 3개 미개발 유전은 지난해 3월 주요조건계약(HOT, Heads Of Terms)을 맺고 협상을 진행해 온 광구로 2개의 육상 유전과 1개 해상 유전이다. 계약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