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본선 둘째날, 여야 대표들 '지방으로' 19대 총선을 12일 남겨둔 공식 선거운동 개시 둘째날, 여야 대표들은 전국 각지를 찾아 유권자들을 만난다. 전날 약속한 듯 서울과 수도권 일대를 돌며 본선 레이스에 돌입한 대표들은 이번엔 일제히 지방으로 발길을 돌린다. 유세 첫날 서울과 수도권을 횡단하며 표밭을 다진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오전부터 제주와 광주·호남, 대전·충북으로 향한다. 박 위원... 유시민 "후보는 야권단일후보, 정당은 통합진보당"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29일 "비례대표 12번으로 출마했다"며 "제가 당선 되려면 통합진보당이 20% 정당득표를 해야 한다. 4월 11일 후보에게 주는 한표는 야권단일후보를, 정당에게 주는 한표는 기호 4번 통합진보당을 선택해 주시라"고 호소했다. 유 대표는 이날 저녁 방송된 MBC 선거방송 연설에서 "통합진보당 야권단일후보는 30여명에 불과하고 민주당 야권단일후보는 ... 천호선 "이재오가 마무리해야 할 것, 본인 정치인생" '개나리 진달래 유세단'의 첫 지역구 지원유세가 29일 서울 은평을에서 열렸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이날 불광역 앞에서 열린 공동유세에서 천호선 야권단일후보 지원에 나섰다. 연설을 위해 마이크를 잡은 천 후보는 "이재오 새누리당 후보가 마무리를 해야 할 것은 본인의 정치인생"이라고 발언의 수위를 높였다. 이 후보의 선거운동 슬로건 '... 유시민 "선관위는 손수조관리위원회"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29일 "선관위가 선간위였는데 요새는 손관위"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유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불광역 앞에서 열린 은평을 천호선 후보 지원 유세에서 "선관위가 선거간섭위원회에서 손수조관리위원회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유세차량에 올라 "지금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밑에 계신다"며 "선관위가 다른 당 유세차량에 올라오지 못하... 선거방송 6시부터? MBC 방침에 野 '발끈' 김재철 MBC 사장이 총선 당일 선거방송을 오후 6시부터 시작하라고 방침을 정한 것에 대해 야권이 발끈하고 나섰다.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방송의 결과로 투표율이 높아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본다"며 "끝까지 방송을 정권의 도구로만 써먹을 것인가"라고 규탄했다. 박 대변인은 "이는 공영방송을 표방하는 언론사의 태도가 아닐 뿐 아니라 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