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한변협 "여기자 성추행 논평 부적절" 사과 성명서 대한변호사협회는 현직 부장검사의 성추행 사건을 '언론의 일탈행위'라고 말한 엄상익 공보이사의 논평에 대해 "부적절했다"며 사과했다. 변협은 '한계를 넘어서는 술자리', '권력에 유착해 편히 취재하려는 언론의 일탈된 행동'이라는 문구를 동원한 엄 공보이사의 논평에 대해 법조계와 여성계의 비난 여론이 확산되자 지난 3일 신영무 회장 명의가 아닌 대변인 이름으로 된 사과 ... '민간인 사찰' 핵심인물 이영호·최종석 구속..재수사 탄력 '민간인 불법사찰' 재수사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과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이 모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위현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범죄 혐의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이 전 비서관 등에 대한 검찰의 구속 영장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 전 비서관과 최 전 행정관의 경우 '민간인 불법사찰' 관련 재수사가 개시된 이후... (기자의눈)변협 공보이사의 황당한 '소신' 그의 머리 속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이 들어 있는 걸까? 현직 부장검사의 '여기자 성추행 사건'에 대해 어처구니 없는 논평을 낸 엄상익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 얘기다. 서울중앙지법 기자실에서 변협이 보내온 논평을 받아들고, 순간 내 '눈'을 의심했다. 그리고 황당한 주장을 읽어가면서 그야말로 '열불'이 났다. 그러다가, 정의와 인권을 부르짖는 변호사단체의 고위 임원이라는 ... 검찰 "청와대 출입기록으로 '불법사찰' 공모 입증 못해" 검찰이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와 관련해 "청와대 출입기록은 출입 사실만을 입증할 뿐, 청와대 관계자들의 공모 관계를 입증할 수 없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2010년 당시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수사한 수사팀은 3일 '청와대 출입기록에 대한 설명'이라는 제목의 해명자료를 내놓고 민간인 불법 사찰사건과 청와대 출입기록간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 검찰 "권중기 USB에 불법사찰 관련 문건 없다" 검찰이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불법사찰 문제와 관련해 "점검1팀 권중기씨의 USB에는 불법 사찰과 관련된 문서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동안에는, 검찰이 지난 2010년 1차 수사 당시 압수한 권씨의 USB에 지금까지 언론을 통해 공개된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사찰문건보다 더 많은 내용이 들어있다고 알려져 왔다. 이 사건을 다시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