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의눈)사면초가 금융위, 금투협에 애꿎은 화풀이? 요즘 여의도에서는 금융위원회가 심심치 않게 얘깃거리에 오르고 있다. 금융위는 지난해 금감원에서 금융소비자원을 떼어내 독립시키는 법 제정을 추진하면서 금감원과 갈등을 빚은 데 이어 최근에는 서민금융 주도권을 놓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소문이다. 금융위가 자산관리공사의 새희망네트워크 홈페이지를 서민금융 포털사이트로 만들겠다고 발표하자, 이미 비... 추상적인 대출 면책조건 명확하게 손 본다 그 동안 금융기관 여신담당자들이 중소기업 등에 대한 대출을 꺼리게 만들었던 '추상적인 면책요건'이 보다 구체적으로 개정됐다. 금융위원회는 4일 정례회의를 열어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 규정'을 개정했으며, 5일에는 18개 국내은행, 정책금융공사, 신·기보에 공문을 보내 행정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위는 '선량한 주의의무를 다한 경우' 등 추상적인 면책요건을 '... 여전사 자동차금융 취급규모 10% 이상 증가 지난해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자동차금융 신규 취급규모가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여전사의 자동차금융 신규 취급규모는 24조2000억원으로 전년(21조9000억원)보다 2조3000억원(10.4%) 증가했다. 새로 취급한 자동차금융 중 자동차구입자금대출(오토론) 증가 폭이 21.2%로 가장 컸다. 여전사들이 고객의 신용도에 따라 정... 생보사 해외점포, 1600만달러 당기순손실..손실규모 22%↑ 해외에 진출한 국내 생명보험회사의 해외점포 영업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해외에 진출한 대한·삼성·교보생명 3개사의 전체 해외점포 총자산은 4억1000만달러로 전년말(3억5700만달러)보다 14.7% 증가했다. 하지만 누적손실 등으로 자기자본이 감소(11.4%↓)하면서 자기자본(43.0%)보다 부채의 비중(57.0%)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 (기자의눈)금융수장들 왜 이러는 걸까요?..불편한 '외도'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은 지난 30일 제주, 광주에 이어 대전, 청주, 음성 등 6개 지역 현장을 방문했다. 오는 11일 총선을 앞둔 정치인, 그것도 선대위원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런 행보는 무리가 아니다. 그런데 요즘 박 위원장만큼은 아니지만 금융당국 수장들의 행보도 만만치 않게 바쁘다. 김석동 위원장은 최근 1박2일 동안 대전, 광주, 창원, 대구, 원주를 방문하는 빈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