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北로켓)정부, 발사 실패엔 '안도'..후속 도발엔 '촉각'(상보) 북한이 국제사회의 계속된 경고를 무시하고 13일 오전 7시39분에 단행한 장거리 로켓 발사가 '실패'로 확인되면서 긴박하게 움직이던 정부도 안도하는 모습이다. 특히 경제부처들은 금융시장에 미칠 파장을 우려해 각 부처 장·차관들이 주재한 간부회의를 긴급히 소집하는 등 기민한 대응을 보이면서도 발사 실패소식을 접하면서 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며 반색하고 ... 한은, 경기-물가 모두 낙관·불안 공존.."금리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10개월째 동결했다. 경제 낙관론이 대두되고 있지만, 불확실성 역시 상존한다는 판단이다. 한은 금통위는 13일 4월 기준금리를 3.2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2.75%에서 3월 3%, 6월 3.25%로 3번에 걸쳐 0.25%포인트씩 인상한 이후 10개월 연속 동결이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물가가 여전히 불안한 가운데 불확실한 대외 상황으로... 김중수 "금통위원 친정부 인사 개인적으로 믿을 수 없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우리 사회에서의 인플레 기대심리가 높다"며 "인플레 기대심리를 낮추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4월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과거 4%에서 지금은 3.9% 정도로 약간 낮아졌지만 더 안정적으로 변하는 방법에 대해 여러 가지 고심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달 소... 한은 "성장경로 하방리스크 우세" 한국은행은 13일 최근 국내경기가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이날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최근 국내경기는 유로지역 국가채무 문제로 인한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완화되면서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달 기준금리를 연 3.25%로 유지키로 했다. 한은에 따르면 2월... 한은·재정부·금융위, 15일 경제금융점검상황회의 개최 이번 주말 정부와 한국은행이 북한의 로켓 발사 이후 첫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1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은행,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금융외환시장 안정방안을 논의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재정부는 이날 북한의 로켓발사 직후 박재완 장관과 신제윤 차관 주재로 간부회의를 잇따라 열고, 로켓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