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형태 부인도 그 자리에..녹취록 다 공개할 의사 있다" 19대 총선 포항남울릉에서 당선된 김형태 당선자의 제수 성폭행 미수 후폭풍이 거세다. 김 당선자의 제수 최모씨는 16일 "(증거 녹취록은) 전화통화가 아니고 (김 당선자) 집에서 전부 앉아서 얘기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최씨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김형태씨 부인도 그 자리에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애한테 하는 말"이라며 김 당선자의 짜집... 박근혜 "새누리 비상 끝났지만 민생 비상은 끝나지 않아"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우리 당의 비상상황은 끝났지만 민생의 비상상황은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의 사명은 민생의 비상상황을 끝내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빨리 새 지도부를 구성해서 당을 정상화 시키는 것, 그리고 국민께 그동안 드... 민주, 문성근 3주 체제 이어 비대위 전환키로 한명숙 대표가 사퇴한 민주통합당이 문성근 최고위원 대표 대행체제를 선택했다. 그러나 3주가 지나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박용진 대변인은 15일 열린 최고위원회의 결과 서면브리핑에서 "일단 당헌당규에 따라 문성근 대표 대행체제로 간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어 "가급적 빨리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신임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아 최고위 권한을 이... 민주 "성누리당 김형태 당선자 즉각 사퇴해야" 민주통합당은 제수 성폭행 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포항남울릉 김형태 당선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당선자가 공개된 녹취록이 '짜집기'라고 반박한 것은 오리발이라는 주장이다. 김현 수석부대변인은 13일 논평에서 "성누리당 김형태 당선자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부대변인은 "김 당선자가 KBS 기자들에게 '저를 믿고 결과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 김형태·문대성 출당? 당 결정에 시간 오래 걸릴 듯 박근혜 위원장이 쇄신 의지를 재천명한 새누리당이 논란에 휩싸인 후보를 내칠 수 있을까. 19대 총선에서 152석을 얻어 단독 과반을 확보한 새누리당이 2석을 버리는 결단을 내릴지에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제수씨 성폭행 미수'라는 초유의 논란에 직면한 포항남울릉 김형태 당선자와 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부산사하갑 문대성 당선자의 거취를 두고 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