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경준 횡령, 투자자에 배상책임 없다" 'BBK 사건'과 관련해 회사 투자자들이 입은 간접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김경준씨에게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2부(재판장 서창원 부장판사)는 박모씨 등 5명이 옵셔널캐피탈(전 옵셔널벤처스)과 회사 대표 김씨를 상대로 "1억8400만여원을 지급하라"며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지난 6일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사가 ... '가짜편지' 작성지시 양승덕씨, 검찰 출석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BBK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된 '가짜편지'를 쓰도록 지시한 양승덕 경희대 관광대학원 행정실장이 검찰 소환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중희 부장)는 17일 "양 실장이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들어와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양 실장을 상대로 신명씨에게 기획입국설의 단초가 된 가짜편지를 쓰도록 지시한 경위와 가짜편지 ... 홍준표 "인생 3막 시작" 정계은퇴 부인 19대 총선 동대문을에서 민병두 민주통합당 후보에 패해 정계은퇴가 점쳐졌던 홍준표 새누리당 의원이 "내 인생 3막을 시작하려 한다"며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 홍 의원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골서 올라와 검사되기까지 내 인생의 1막이였고, 검사로부터 국회의원으로 공직생활 30년이 내 인생의 2막이였다"며 "이제 내 인생 마지막 3막을 설계해야 합니다. 내 조국 대한민국에서 ... (4.11총선)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홍준표 새누리당 전 대표가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홍 전 대표는 4.11 총선에서 서울 동대문을에 출마했지만 민병두 민주통합당 후보에 개표 결과 밀리고 있어 사실상 패배를 시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전 대표는 11일 오후 7시경 자신의 트위터에 "30년 공직생활을 마감한다"며 "이제 자유인으로 비아냥 받지 않고 공약으로부터도 해방되는 자유를 얻었다.그간 저를 지지해주신 동대... 총선고개 넘는 '민간인사찰'·'BBK 가짜편지' 수사 4·11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최대의 정치적 사건으로 꼽히는 '민간인 사찰' 사건과 'BBK 가짜편지' 사건 수사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총선을 앞두고 두 사건의 직·간접적 관련자들, 여야의 폭로전은 더욱 가열되고 있지만, 검찰은 총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차분히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강하다. ◇검찰 "키맨 진경락, 반드시 소환한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