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태원 SK회장 재판 난항..핵심증인 진술 계속 번복 수백억원의 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태원 SK(003600)그룹 회장을 둘러싸고 증인의 진술이 거듭 번복되면서 재판진행이 난항을 겪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이원범 부장판사)는 지난 24일과 26일 양 일간에 걸쳐 SK계열사 자금을 유용, 사적인 투자를 한 혐의로 기소된 최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증인으로 참... '불법 정치자금 수수' 최연희 의원 불구속 기소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73)으로부터 수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무소속 최연희 의원(69)이 불구속 기소됐다.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28일 최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합수단에 따르면 최 의원은 2007년 4월부터 2009년까지 3차례에 걸쳐 유 회장으로부터 정치활동 자금 명목으로 600... 윤진식 "제일저축으로부터 금품 수수? 결코 없다!" 윤진식 한나라당 의원은 25일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결코 없다"고 부인했다. 윤 의원은 이날 유 회장이 자신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넸다고 진술했다는 '동아일보' 보도에 대해 "오래 전 재무부에 근무할 당시 업무상 알고는 있었지만 그 이후 오랫동안 만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이같이 해명했다. 윤 의원은 "선거를 앞두고서 정치적인 의도를 가... 예보, 제일저축銀 보험금·개산지급금 18일부터 지급 예금보험공사는 영업정지된 제일저축은행의 5000만원 초과 예금자에게 보험금 및 개산지급금을 오는 18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제일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18일 금융위원회의 영업정지 조치에 따라 예금거래가 중단됐다. 이번에 보험금이나 개산지급금을 받을 고객은 약 6388명이다. 보험금은 예금원금과 소정이자를 합하여 1인당 5000만원을 한도로 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