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중수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가져온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우리나라의 경제상황과 관련 "작은 스윙(변화)이 큰 스윙을 가져오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날 한은 본관 15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과거엔 경제를 실물 위주로 봤지만, 요새는 익스펙테이션(기대심리)이나 레이팅(신용등급) 등의 문제들이 압도하는 상황"이라며 "클리프 이펙트(절벽효과)에서 클리프가 한 번 떨어지는 것... 외채·대외채권 모두 사상 최고액 기록 외국인들의 한국 채권 투자와 국내 투자자의 대외 채권 투자가 모두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22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단기외채와 장기외채는 각각 1363억달러·2751억달러로, 총 4114억달러를 기록했다. 총 외채는 전분기 대비 130억달러 증가했다. 우리경제의 양호한 펀더멘털 과 재정건전성 등에 따른 외국인의 채권 투자가 증... '내우외환' 대한민국號..'상저하저' 최악 상황 맞나 대한민국 경제가 대내외 악재로 크게 휘청거리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ADB)·경제협력개발기구(OECD)·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주요 경제예측기관들도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GDP)을 잇따라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 대외적으로는 최근 '그리스 사태'로 다시 불붙은 유럽 재정위기 국면이 갈수록 악화되는 등 대외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고, 국내에서는 저축은행, 가계부채 등 곳... 4월 어음부도율 0.02%..전달 보다 상승 지난달 어음부도율이 다시 0.02%로 올라섰다. 부도업체는 늘어한 반면 신설법인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어음부도율은 0.02%로 전월 0.01% 보다 상승했다. 어음부도율은 지난해 11월 이후 석 달 연속 0.02%를 기록하다가 지난 2월과 3월에는 0.01%를 유지했다. 지난달 부도업체수는 110개로 전월 90개 보다 증가했다. 서비스업이 10개 증가했고... 김중수 "유럽 위기 아시아가 잘 막아서 해결 할 것"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글로벌 경제위기 해결을 위한 아시아간 공조를 강조했다. 김중수 총재는 18일 한은 본관 15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에서 신흥국이 기여하는 비중이 70%이고, 전체 GDP 총액 중에서는 신흥시장이 50%를 차지한다”며 "그럼에도 우리는 유럽문제로 이니셔티브나 리더십을 잘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