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소나무 뿌리째 뽑지 않으면 '굴취'로 볼 수 없어" 땅에서 소나무를 뿌리째 전부 뽑아내지 않은 한 토지와 분리돼 '굴취'된 것이라 볼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3일 조경업자 장모(52)씨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관한법률(산림자원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며 국가를 상대로 상고한 사건에서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창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장씨가 '분뜨기' 작업한... 시몬스침대, 국내 수입업체 상대 상표권소송 승소 확정 (주)시몬스침대가 미국의 시몬스 침대 상품을 직접 수입해 판매한 국내 업체를 상대로 낸 상표권침해금지 등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시몬스침대가 "상표권 계약 등 아무런 권원 없이 미국 시몬스사의 침대 등을 수입해 국내에 판매한 것은 상표권 침해"라며 K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법원, '귀를 열고 마음을 열어요' 음악회 열어 대법원이 음악회 '귀를 열고 마음을 열어요'를 열고 국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법원 본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양승태 대법원장과 대법관, 서울시내 각급 법원장 뿐만 아니라 서초구 지역주민 약 180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빛맹학교 시각장애우와 하늘꿈학교 새터민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이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음악회에는 메조 소프... "한전, 동부간선도로 위 고압전선 점용료 낼 의무 없다" 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서울시가 한국전력(015760)공사를 상대로 동부간선도로 위 등을 지나는 고압전선이 차지하는 36억여원의 점용료를 청구한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는 피고가 원고 소유의 도로 위에 설치된 전주에 관해서만 점용허가를 받았으므로 전선의 선하지 부분 도로 점용에 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