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간첩혐의' 김장길씨 30년만에 '무죄 확정' 아버지를 만나러 일본에 갔다가 간첩으로 몰려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던 김장길씨(70)가 30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일본으로 아버지를 만나러 갔다가 북한 간첩과 접선했다는 이유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김씨가 낸 재심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소사실에 대해 범죄의 증명이... "기준미달해도 의사 소견따라 수술..장해등급 결정 포함" 근로자가 작업 중 입은 재해에 대해 장해등급을 결정할 경우 재해 정도가 근로복지공단이 정한 수술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의사의 소견에 따라 수술했다면 이를 장해등급 결정에 포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전모씨(36)가 "근무 중 입은 부상에 대해 주치의의 의학적 소견에 따라 수술을 받았는데도 이를 제외하고 장해등급을 정한 것... "'스톡옵션'행사 재직기간에 파견근무기간까지 포함해야"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받은 직원이 손자회사에서 파견근무를 하다가 구조조정으로 강제 퇴사된 경우, 스톡옵션의 행사요건인 재직기간에는 파견근무 기간까지 포함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원모씨(43)씨가 "파견근무기간까지 포함해 계약상 2년 이상 근무했으므로 스톡옵션 행사를 허용해야 한다"며 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을... 대법 "소나무 뿌리째 뽑지 않으면 '굴취'로 볼 수 없어" 땅에서 소나무를 뿌리째 전부 뽑아내지 않은 한 토지와 분리돼 '굴취'된 것이라 볼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3일 조경업자 장모(52)씨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관한법률(산림자원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며 국가를 상대로 상고한 사건에서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창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장씨가 '분뜨기' 작업한... 시몬스침대, 국내 수입업체 상대 상표권소송 승소 확정 (주)시몬스침대가 미국의 시몬스 침대 상품을 직접 수입해 판매한 국내 업체를 상대로 낸 상표권침해금지 등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시몬스침대가 "상표권 계약 등 아무런 권원 없이 미국 시몬스사의 침대 등을 수입해 국내에 판매한 것은 상표권 침해"라며 K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