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불법사찰' 정정길 전 대통령실장 소환 검토 검찰이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과 관련, 정정길 전 대통령실장에 대한 소환조사 가능성을 내비쳤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4일 “정 실장이 서면 답변서를 보낼 경우 내용을 확인한 후 소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정 전 실장이 서면답변서 마저 내지 않을 경우엔 “그 때 가서 결정하겠다”고 말했지만, 추가 서면질의 외에 소환할 방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정권실세 로비' 혐의 이국철 회장 징역 3년6월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과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현 정권 실세들에게 로비를 했다고 폭로한 이국철 SLS그룹 회장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원범)는 4일 회삿돈 1100억원을 빼돌려 임의로 사용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으로 구속 기소된 이 회장에게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공공적 성격의 자금을 기망적 수단으로 ... '사즉생' 한다던 불법사찰 수사, 결국 '용두사미'?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성역 없는 수사를 조속히 진행해 그동안 제기된 모든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겠다" 채동욱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지난 4월1일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 재수사에 착수하면서 내놓은 각오다. 서울중앙지검에서 맡고 있는 사건에 대해 대검 차장이 구체적인 언급과 각오를 내 놓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하지만 재수사에 착수한 지 2달이 지난 현재, 검찰 ... 검찰, '불법사찰' 박영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을 재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이 지난 31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전 차관은 그동안 불법사찰과 증거인멸 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었지만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박 전 차관이 불법사찰과 증거인멸 과정에서 실무자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보... 검찰, 박영준 '입막음 돈' 전달 이상휘 靑비서관 소환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검사)이 29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지시를 받고 장진수 전 주무관에게 입막음용으로 금품을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상휘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전 비서관은 박 전 차관의 지시를 받고 지난해 추석 전후로 총 세차례에 걸쳐 장 전 주무관을 만나 한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