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최시중·박영준, 첫 공판서 '혐의 부인'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사건과 관련,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반면, 강철원(48)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정선재) 심리로 열린 최 전 위원장 등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최 전 위원장의 변호인 ... 검찰, '불법사찰' 정정길 전 대통령실장 소환 검토 검찰이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과 관련, 정정길 전 대통령실장에 대한 소환조사 가능성을 내비쳤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4일 “정 실장이 서면 답변서를 보낼 경우 내용을 확인한 후 소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정 전 실장이 서면답변서 마저 내지 않을 경우엔 “그 때 가서 결정하겠다”고 말했지만, 추가 서면질의 외에 소환할 방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정권실세 로비' 혐의 이국철 회장 징역 3년6월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과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현 정권 실세들에게 로비를 했다고 폭로한 이국철 SLS그룹 회장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원범)는 4일 회삿돈 1100억원을 빼돌려 임의로 사용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으로 구속 기소된 이 회장에게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공공적 성격의 자금을 기망적 수단으로 ... '사즉생' 한다던 불법사찰 수사, 결국 '용두사미'?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성역 없는 수사를 조속히 진행해 그동안 제기된 모든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겠다" 채동욱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지난 4월1일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 재수사에 착수하면서 내놓은 각오다. 서울중앙지검에서 맡고 있는 사건에 대해 대검 차장이 구체적인 언급과 각오를 내 놓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하지만 재수사에 착수한 지 2달이 지난 현재, 검찰 ... '불법사찰' 민정라인 장석명·김진모 비서관 소환조사 검찰이 불법 사찰 및 증거인멸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장석명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등 민정라인 핵심인사들을 잇달아 소환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은 지난 5월30일 장 비서관을 소환조사한 데 이어 31일에는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 장 비서관은 류충렬 전 공직복무관리관을 통해 장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