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간인 사찰' 김종익씨 "검찰, '권력의 하수인' 자백" '민간인 불법사찰'의 피해자 김종익 전 KB한마음 대표가 검찰의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재수사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13일 김 전 대표는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 직후 "재수사를 한다고 했을 때도 1차 수사결과와 결론이 다르게 나올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검찰이 '권력 사유화'를 막는 역할을 해내길 바라는 기대가 없진 않았다"면서 "우리사... 대법원 "대법원장 사찰, 있을 수 없는 일" 대법원이 이용훈 전 대법원장에 대한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동향파악에 대해 공식적인 우려를 표명했다. 대법원은 13일 "검찰이 발표한 '민간인 사찰 등 사건' 수사 결과 전직 대법원장이 재임 중 동향파악 대상자에 포함 되었다는 점에 놀라움과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발표가 사실이라면 이는 사법부의 독립을 위협하는 행위이고, 법치국가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되는 ... 권재진 장관 "불법사찰과 관계 없다"..서면 진술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과 관련해 권재진 법무부장관이 검찰에 서면진술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13일 "권 장관이 지난 8일 서면진술서를 보냈다"면서 "의혹을 말끔히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권 장관은 진술서에서 자신과 관련된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장관은 2010... (일지)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사건 재수사 ▲3월12일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 최종석 전 행정관과의 육성 대화록 공개. 불법사찰 은폐 시도 폭로▲3월16일 검찰, 재수사 결정.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 설치(팀장 박해윤 부장)▲3월19일 장진수 전 주무관 1차소환.▲3월19일 이영호 전 비서관 기자회견 "사찰 몸통은 나다" 밝혀▲3월20일 장진수 전 주무관 2차소환.▲3월23일 이영호 전 비서관, 이인규 전 ... "검찰의 서버 탈취는 정치탄압..영장 효력 정지해야"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원명부 등이 담긴 서버를 압수한 것과 관련, 통합진보당이 11일 압수수색 영장 효력 정지 신청을 헌법재판소에 냈다. 통합진보당과 진보당탄압공동변호인단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 기자회견을 연 뒤 '통합진보당의 서버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 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신청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