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불법사찰' 재판 어떻게?..'윗선' 드러날지 관심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의혹을 수사한 재수사팀이 관련자 다섯명을 기소하면서, 이영호 전 대통령고용노사비서관을 제외한 네 명의 피고인이 각각 다른 혐의로 두 개의 재판을 동시에 받게됐다. 현재로서는 각 피고인들이 일종의 '암묵적 합의'를 한듯 '윗선'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지만, 재판과정에서 상황이 급변할 수 있어 앞으로의 재판상황에 관심이 쏠리... '파이시티 사건' 브로커 이동율 '금품수수' 인정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와 관련해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게 돈을 전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브로커 이동율씨와 그의 운전기사 최모씨가 돈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정선재) 심리로 열린 이씨 등에 대한 첫 공판에서 이씨 측 변호인은 "5억5000만원을 받았지만 알선대가로 받은 것인지는 법리적 검토를 더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최시중·박영준, 첫 공판서 '혐의 부인'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사건과 관련,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반면, 강철원(48)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정선재) 심리로 열린 최 전 위원장 등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최 전 위원장의 변호인 ... 검찰, '가짜편지 전달' 은진수 소환조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중희)는 지난 5일 BBK 기획입국설의 단초가 된 '가짜편지'를 홍준표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은진수 전 감사위원을 불러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은 전 위원을 상대로 홍 전 의원에게 편지를 건넨 것이 사실인지 여부와 작성에 개입했는지, 당시 개입한 인물들이 누구인지 등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 포스코 "잇단 악재에 '꿋꿋이' 대처한다" 포스코가 언론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는 등 최근 터져나온 잇단 악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포스코는 7일 신입 임원과 출입기자들과의 저녁자리를 마련하는 등 대언론 관계에 더욱 공을 들이기 시작했다. 포스코는 근래 사실여부와 무관하게 포스코와 정회장이 연일 언론의 '입길'에 오르내리면서 곤혹스러운 상황이었다. 저녁자리에 대해 포스코는 "신입 임원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