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마니커, '변호사 비용 돌려달라' 전 대표에 소 제기 닭고기 전문업체 '마니커'가 회삿돈을 횡령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직 대표이사인 한모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마니커는 "한 전 대표가 법인비용으로 사용한 변호사 선임료 5억6000여만원을 돌려달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마니커측은 "한 전 대표가 개인의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으면서 법인비용으로 변호사 선임료를 ... '디도스 공격' 범행동기가 '온라인 도박' 합법화? 디도스 특검팀은 21일 내놓은 수사결과를 통해 공씨를 비롯한 5명이 디도스 공격을 감행한 이유를 "공범들의 온라인 도박 합법화 추진 과정에서 행해진 범행"이라고 결론냈다. 특검에 따르면 강모씨 등은 2010년 7월경부터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많은 돈을 벌었으나, 수사기관의 단속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온라인 도박 합법화를 추진했다. 특검은 강씨가 이 과정... '특검 무용론' 다시 고개..'사저의혹'·'불법사찰'은 국정조사로? 디도스 특별검사팀이 21일 뚜렷한 성과 없이 이전의 검찰수사를 재확인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하면서 '특검 무용론'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이번 수사에서는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수사진행 상황을 최구식 전 의원에게 알려준 사실을 밝혀내고 불구속 기소한 것이 사실상 유일한 성과다. 박태석 특별검사와 특검보 3명을 비롯해 파견검사 10명 등 총 100여명이 투입돼 ... '디도스 무혐의'에 여야 반응 '극과 극' 검찰이 지난해 10.26 보궐선거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를 디도스 공격한 사건의 배후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을 두고 여야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김영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2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특별검사팀의 3개월에 걸친 수사결과를 수용한다"며 "이 특검법은 민주당의 요구에 따라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라고 강조했... '디도스' 특검도 윗선 규명 실패..김효재 불구속 기소 특별검사도 지난해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시 발생했던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사건의 '윗선'을 밝혀내지 못했다.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박태석)은 21일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소속 정치인이나 단체 등 제3자가 디도스 개입한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특검팀은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수사상황을 최구식 전 한나라당 의원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