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가보조금 횡령' 김용태 민예총 전 이사장 유죄 확정 수억원의 국가보조금을 정해진 용도와 달리 사용함으로써 횡령한 김용태 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이사장(64)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일환 대법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받은 지원금 일부를 지원 목적과 달리 사용한 혐의(횡령)로 기소된 김 전 이사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 대법원 "대법관 임명동의 절차 조속히 진행해야" 대법원은 임명동의안이 제청된 4명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고 있는데 대해 25일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대법원이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지연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법원은 "4인의 대법관이 퇴임하는 7월10일까지 후임 대법관 임명절차가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조속히 인사청문회 등의 ... 뇌출혈 응급환자 5시간 지나 수술중 사망..의료진 과실 없어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사우나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뒤 응급실로 후송됐으나 사망한 주모씨의 유족들이 "다섯시간이나 수술을 지체해 사망했다"며 서울대병원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망인은 내원 전 2006년 뇌동맥류로 인한 뇌수술을 받은 적이 있고 내원 ... "한 종목에만 32개월간 629회 주식거래..과당매매로 불법행위" 증권회사 직원이 고객의 계좌를 이용해 한 종목에 대해서만 32개월간 600회 넘게 거래를 했다면 고객의 위임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과당매매행위에 해당돼 고객이 입은 손해를 직원과 증권사가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박모(52)씨가 H증권과 직원 김모(45)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판결한 원심을 깨... 보험계약시 '에어컨 기사'를 '사무직'으로 고지..보험금 못받아 사망보험을 들면서 냉난방장치(에어컨) 설치 및 정비기사인 피보험자의 직업을 사무직으로 고지한 경우 고지의무 위반이므로 보험사는 사망사고 발생시 보험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에어컨 설치작업 중 숨진 류모씨에 대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라며 유족들이 현대해상(001450)을 상대로 낸 보험금청구소송의 상고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