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용환 "정부와 협의 수출입은행법 개정 추진"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이 29일 정부와 수출입은행법 개정을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행장은 이날 창립 36주년 기념사를 통해 "업무 범위를 개편하는 수은법 개정을 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할 수 있는 업무를 열거하는 포지티브(Positive) 방식에서 할 수 없는 업무를 열거하는 네거티브(Negative) 방식으로 업무의 범위를 개편하겠다는 것. 그는 "금융경쟁력... 수출입銀, '해외PF' 중심 조직개편·인사 단행 한국수출입은행이 27일 국내 기업들의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 지원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수은은 먼저 해외 대형 프로젝트 발굴 및 금융자문·주선 서비스 제공을 담당하는 금융자문실을 '금융자문부'로 확대 개편했다. 해외금융기관 및 해외 주요 발주처 등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글로벌협력부'도 신설했다. 또 국내 정책금융기관, 상업금융회사... 산은-수은 '자존심' 대결..정책금융협 걸림돌되나 해외 프로젝트 공동지원을 위해 4개 정책금융기관이 모여 만든 '정책금융협의회'가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부행장급들이 두 차례 모여 업무협약서까지 작성했지만 구체적인 업무 협의는 아직 손도 못댄 상태다. 특히 금융자문 역할을 놓고 벌어지고 있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충돌이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산업은행·정책금융공사... 공공기관·공기업 청년 고용 구색갖추기?..목표 '턱걸이'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공공기관들은 할당 목표 맞추기에 급급하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해 정부 공공기관 및 지방 공기업의 청년 고용 성적은 간신히 의무 비율인 3%만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6년 이후 6년만에 달성한 것으로, 구색 갖추기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70여개 공공... 수출입은행, UN과 함께 다문화자녀 글로벌 인재 육성 한국수출입은행이 18일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유엔평화대학(UPeace)'과 교육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유피스(UPeace)는 1980년 유엔 총회 결의에 따라 설립된 유엔 부설의 고등교육기관으로, 뉴욕과 스위스 제네바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서울사무소가 개설됐다. 현재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유피스의 명예총장을 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