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빚 긁는 시대①)혜택에 중독된 소비자..당국 대책 약발 '0' 신용카드가 현금보다 편리하고 친숙한 결제수단으로 삶의 일부가 된 지 오래다. 국민 1인당 평균 4~5장의 신용카드를 소유할 정도다. 그러나 엄밀하게는 '빚'인 카드의 무분별하고 무감각한 사용과 카드사들의 과열경쟁에 따른 부작용도 심각한 수준이다. 정부가 지난해 말부터 신용카드 사용을 억제하고 직불형 카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 것도 이런 ... '놀이공원 할인도 안돼는데?'..체크카드의 '한계' #직장인 Y씨(29)는 최근 신용카드를 없애고 체크카드로 소비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주말 경기도에 위치한 워터파크를 찾은 Y씨는 워터파크 입장료 할인은 대부분 신용카드 결제 시 이뤄진다는 사실에 체크카드의 한계를 실감했다. 함께 간 친구들은 30~50% 할인혜택을 받았지만 체크카드만 소지한 Y씨는 입장료 7만원을 그대로 부담해야 했다. 여름철에 자주 찾는 워터... 골프존 스크린 요금 할인 카드 나왔다 골프 애호가를 위한 맞춤 카드가 출시됐다. 신한카드는 토탈골프문화기업 골프존과 제휴를 맺고, 스크린골프 요금 할인 및 골프존 멤버십 기능을 탑재한 '골프존-신한GS칼텍스SHINE카드(이하 골프존카트)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골프존카드의 대표 서비스는 골프존 스크린골프 요금 할인이다. 전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  삼성카드, 수수료 인하에도 하루만에 반등 삼성카드(029780)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6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삼성카드는 전일대비 1050원(3.02%) 상승한 3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여신업계는 오는 12월부터 적용되는 개편안에 따라 카드회사 가맹점 평균 수수료율이 2.1%에서 1.9%로 하락한다고 밝혔다. ... (하반기 경제정책)직불카드 소득공제 확대 방안 추진 정부가 신용카드 남용에 따른 가계부채 문제, 가맹점 수수료 부담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직불형 카드 사용을 촉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8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중 금융위 관련 주요과제를 발표하며 기획재정부가 직불형 카드 사용을 활성화하도록 소득공제율이나 공제한도 조정 등 다양한 우대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