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그릇된 욕망·정치공작이 만들어낸 'BBK 가짜편지' 2007년 대선당시 BBK 기획입국설의 단초가 된 '가짜편지'는 결국 양승덕 경희대 관광대학원 행정실장 등의 그릇된 욕망과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무책임한 정치공작이 빚어낸 산물인 것으로 결론이 났다. 12일 발표된 검찰의 수사결과를 재구성해보면 전후과정은 이렇다. 양 실장은 신명씨의 형 경화씨가 미국에 수감되어 있는 김경준씨와 수감동료이고 김씨가 BBK 기획입... 서태지 '컴백홈' 저작권사용료 소송 패소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가 자신의 히트곡 '컴백홈(COME BACK HOME)'을 마음대로 패러디 가수에게 사용하게 했다며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패소했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2일 서태지가 "음악 저작권 신탁계약이 해지 됐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가수에게 임의로 사용하게 했다"며 협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서태지에게 5000만원을 지... 윤진식 의원 불법 정자금 수수혐의 불구속 기소 윤진식 새누리당 의원(66)이 저축은행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은 12일 윤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윤 의원은 18대 총선 직전인 2008년 3월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72·구속기소)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4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유동천 ... '난관..또 난관'..저축은행, 새로운 먹거리 찾기 '난항' 국회의원의 저축은행 비리 연루 문제로 저축은행업계가 새로운 먹거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초 저축은행 업계는 내주에 ‘저축은행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열고 저축은행 신뢰회복과 새로운 먹거리 방안을 제시해 금융당국의 규제완화를 요청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저축은행 비리 수사와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구속되면서 이 심포지... 검찰 “BBK가짜편지는 양승덕·김병진의 정치조작” 검찰이 'BBK 가짜편지' 사건은 양승덕 경희대 관광대학원 행정실장과 김병진 두원공대 총장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신명씨의 말을 토대로 편지를 작성한 후 정치적으로 이용한 사건이라고 결론내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중희)는 12일 이른바 'BBK 가짜편지' 사건과 관련한 6건의 고소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내놓고 김경준씨가 신경화-신명 형제와 홍준표 전 한나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