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역시 정치인들 다웠다'..대정부 질문 파행에 장관만 '꿔다놓은 보릿자루?' 국회의원들의 대선 놀음에 19대 국회가 시작부터 잡음을 내고 있다. 이날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장에는 장관과 위원장들만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는 광경이 연출됐다. 국회는 20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어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김황식 국무총리 해임 건의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간 이견으로 파행을 맞았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밀... 법인화 진통 가실까..KBS교향악단, 국회서 음악회 법인화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KBS교향악단이 20일 오후 7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헌절 기념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법인화 문제에 따른 노사 갈등의 원만한 타결을 기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KBS 사측과 단원들의 갈등으로 연주회는 지난 3월이래 계속해서 파행을 겪고 있다. 지난 5월 30일 KBS이사회는 단원들의 경쟁력 및 오케스트라 운영의 전문... (칼럼)박지원 대표, 검찰소환에 응하는 게 정도다! 검찰로부터 19일에 출석하라는 통보를 받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소환에 불응하고 있다. 소환에 불응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18일 오후에는 비가 내리는 것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당직자들을 모아놓고 검찰 규탄대회를 열었다. 박 원내대표는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제공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오문철 전 보해... 민주, 결선투표 실시안 당무위 통과 민주통합당은 18일 18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일정과 경선룰 등을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한 원안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규의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당무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갖고 "당무위는 당규 제16호 '제18대 대통령 후보자 선출규정'을 찬반투표 없이 원안대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 (전문)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 연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은 제헌절 제64주년입니다. 헌법은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성실히 일하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우리보다 나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펼쳐지는 꿈과 믿음! 이것이 대한민국 헌법의 정신입니다. 민주당은 헌법에 담긴 꿈과 믿음을 가슴에 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