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그림 로비' 한상율 전 청장, 항소심서 징역 4년 구형 '인사 청탁' 목적으로 그림로비를 벌인 혐의(뇌물공여·수수) 등으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한상율(59) 전 국세청장에게 항소심서 징역 4년이 구형됐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성기문)의 심리로 열린 한 전 청장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심과 동일하게 징역 4년과 벌금 1억3800만원, 추징금 6900만원을 구형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공소사실에 대한 유죄... '만삭아내 살해사건' 파기환송심 27일 첫 공판.."어떻게 진행됐나"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만삭아내 살해사건'이 원점으로 돌아가 첫 공판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404호 법정에서 열린다. 대법원은 지난달 28일 부인을 살해 혐의로 기소된 의사 백모(32)씨에게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다시 심리 하라"며 원심을 맡았던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윤성원)로 사건을 되돌려보냈다. 이로써 검찰과 백씨 측은 또 한번 치열한 진실 공방을 벌이게 ... '룸살롱 황제' 이경백, 항소심서 집행유예 서울 강남일대에서 성매매 영업을 하고, 수억원을 탈세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로 구속기소된 일명 '룸살롱 황제' 이경백씨(40)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7일 서울고법 형사9부(재판장 김주현)의 심리로 열린 이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이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억5000만원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300시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2007년과 2... 법원,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보석 결정 거액의 회사자금을 빼돌린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로 실형을 선고받은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49)에 대해 법원이 보석을 허가했다. 서울고법 형사합의3부(재판장 최규홍)는 29일 이 전 회장에 대한 보석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 전 회장에 대해 보석 보증금 10억원(1억은 현금 납부, 나머지 보증보험증권) 납입을 명했고, 활동 범위를 주거지(주소·병원)로 제한했... '부산저축銀 비리' 서갑원 전 의원, 항소심도 무죄 부산저축은행 그룹으로부터 수천만원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민주당 서갑원 전 의원(50)에게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윤성원)는 2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 전 의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서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의 유일한 직접증거인 김양 부산저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