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출신 대법관 '37년 명맥' 끊어지나 대법원이 지난 26일 사퇴한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를 대체할 새 후보자 제청절차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37년간 이어져 온 검찰 출신 대법관의 명맥이 이어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법원 관계자는 27일 "검찰 출신 대법관이 임명되어 온 것은 일종의 관례로 법이나 규칙에 규정되어 있는 게 아니다"며 "'검찰 몫'이라는 것은 없으며 반드시 검찰 출신 대법관이 나와야 하는 것... 검찰, 대기업 상사 5곳 '편법거래' 적발 해외 업체와 유류를 거래하면서 정부에 신고하지 않고 임의로 채권·채무를 상계처리한 대기업상사 5곳이 약식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이성희)는 20일 해외 업체와 석유류 제품을 거래하면서 실제 대금을 교환하지 않고 임의로 채권채무를 상계처리하면서 신고하지 않은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로 삼성물산(000830)과 LG상사(001120), SK네트웍스(001740), SK종합... 이상득 검은돈, '대선자금 저수지'까지 이어질까 검찰이 새누리당 이상득 전 의원이 저축은행 등에서 받은 돈의 용처를 밝히겠다고 나서면서, 이번 수사가 이명박 대통령의 불법대선자금으로까지 이어질 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대검찰청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은 26일 솔로몬·미래저축은행과 코오롱 그룹으로부터 7억5750만원을 받은 혐의로 이 전 의원을 구속기소하면서 "대선자금도 수... 이상득 구속기소.."7억5천만원 대선자금 여부 조사" 이명박 대통령의 형이자 전직 국회부의장인 이상득 전 의원이 영업정지된 저축은행과 기업으로부터 수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검찰청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은 26일 영업정지된 솔로몬·미래저축은행으로부터 6억원을 받고 코오롱 그룹으로부터 매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로 이 전 의원을 구속기소했다.... (일지)이상득 전 의원 저축은행 비리 등 수사 ◇2011년 ▲5월 학교법인 포스텍 부산저축은행에 500억원 투자에 이상득 전 의원 개입의혹 제기▲12월 이국철 SLS그룹 회장 수사 도중, 의원실 여직원 계좌에서 뭉칫돈 7억원 발견▲12월 코오롱그룹으로부터 10년 동안 자문료 명목 불법자금 3억원 수수의혹 제기▲12월27일 박배수 전 보좌관 제일은행 유동천 회장으로부터 6억원 수수혐의로 구속기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