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야 대변인, 같은 사과 다른 해석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큰형 이상득 전 의원 구속 등 친인척 측근비리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을 두고 여야 대변인들의 평가가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긴급 대국민 담화를 갖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를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제 와서 누구를 탓할 수 있겠나. 모두가 제 불찰이다. 어떤 죄책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이... 통합진보 "대통령 사과 몇번째 들어야 하나" 통합진보당은 24일 이명박 대통령이 친인척 측근 비리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은 대통령에게 도대체 몇번째 사과를 들어야 하냐"고 질타했다. 이정미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긴급 대국민 담화가 있은 직후 국회 정론관을 찾아 "잘못한 일에 대해 겸허히 반성하고 사과하는 일은 좋은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이제 국민들은 이 대통령의 사과를 한가히 받아들일 ... 통합진보, 25일 중앙위원회 개최 통합진보당이 오는 25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당의 의결기구와 집행기구를 인준하기로 했다. 강기갑호의 순항을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2기 지도부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된 이정미 최고위원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같고 "제1차 중앙위를 25일 수요일 오후 2시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일 주요안건은 이번 당직 선거에서 선출... 통합진보, 5일 의원총회 열고 원내대표 선출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중단된 당직선거를 재개하는 통합진보당이 오는 5일 오전 9시 소속 의원들을 소집해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이날 의총에서 원내대표 선출에 이어 중앙당기위원회로부터 제명을 당한 이석기·김재연 의원 출당도 성사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정미 대변인은 2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혁신비대위는 오늘 개원을 ... 통합진보, 이석기·김재연 퇴출에 "모든 노력 다하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29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19대 국회 개원 합의문에 이석기·김재연 의원 자격심사안을 발의키로 한 것에 대해 "당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이정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혁신비대위는 두 의원과 사퇴하지 않는 비례대표 후보 문제에 대한 당내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어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