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교비횡령' 장종현 前백석대 총장 "공사대금 부풀린 적 없다" 수십억원의 교비(校費)를 빼돌린 혐의(특경법상 횡령)로 구속기속된 장종현 전 백석대학교 총장이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대웅) 심리로 9일 열린 공판기일에서 장 전 총장측은 "검찰이 주장하는 공사계약 체결 사실등은 인정한다"면서도 "공사대금을 부풀려 돌려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변호인은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이 ... '북한 밀입북' 노수희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 구속기소 북한에 무단 입국해 장기간 체류하면서 북한을 찬양하고 우리정부를 비방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 노수희씨(68·의장 권한대행)가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이정회)는 9일 노씨를 국가보안법위반(잠입·탈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하고 배후에서 노씨의 밀입북을 기획·주도한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 원모씨(38)도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 검찰 '공천뒷돈' 전달용 '루이비통 가방' 확보..수사 급물살 지난 19대 총선 당시 발생한 새누리당 '공천뒷돈'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현영희 새누리당 의원이 현기환 전 새누리당 의원(전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에게 돈을 건넸음을 뒷받침할 물증을 입수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실시한 조기문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돈 전달에 사용... 검찰, 목포 조선업체 '기상청 로비' 수사..'박지원 지역구' 주목 검찰이 목포에 위치한 중소 조선업체 대표가 회삿돈을 빼돌려 기상청 간부 등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심재돈)는 지난 7일 고려조선을 포함해 이 회사 대표와 친인척 등이 운영하는 회사 3∼4곳의 회계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해 분석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검찰은 또 이날 고려조선 대표와 로비를 받은 것으로 의심... KT '휴대전화 고객정보' 유출 ·영업이용 일당 기소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김석재)는 KT 전산망을 해킹해 800여만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를 빼낸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텔레마케팅(TM) 사업자 최모씨(40)를 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또 검찰은 최씨 등이 해킹으로 빼낸 고객 정보를 사들인 혐의로 우모씨(36)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TM업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