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정수석' 출신 법무장관 1년..끊이질 않는 '논란' 오는 10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권재진 법무부장관에게는 항상 '민정수석 출신 법무부장관'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는다. 역대 정권에서는 검찰수사와 관련해 정치적 중립성 논란에 휩싸일 수 있는 탓에 대통령의 최측근인 민정수석을 법무부의 수장으로 거의 임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일부 정치권과 법조계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최측근을 법무부 장... 박지원·정두언, 불구속기소 '가닥'..검찰 "소강상태"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70)가 불구속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관계자는 9일 박 대표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청구 여부에 대해 "결정된 바가 없다. 사실상 소강상태다"라고 말했다. 박 대표가 자진 출석한 지난달 31일 직후 '추가 소환 후 영장청구' 분위기에서 한발 물러선 모습이다. 이 관계자는 또 박 대... '교비횡령' 장종현 前백석대 총장 "공사대금 부풀린 적 없다" 수십억원의 교비(校費)를 빼돌린 혐의(특경법상 횡령)로 구속기속된 장종현 전 백석대학교 총장이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대웅) 심리로 9일 열린 공판기일에서 장 전 총장측은 "검찰이 주장하는 공사계약 체결 사실등은 인정한다"면서도 "공사대금을 부풀려 돌려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변호인은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이 ... '북한 밀입북' 노수희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 구속기소 북한에 무단 입국해 장기간 체류하면서 북한을 찬양하고 우리정부를 비방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 노수희씨(68·의장 권한대행)가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이정회)는 9일 노씨를 국가보안법위반(잠입·탈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하고 배후에서 노씨의 밀입북을 기획·주도한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 원모씨(38)도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 검찰 '공천뒷돈' 전달용 '루이비통 가방' 확보..수사 급물살 지난 19대 총선 당시 발생한 새누리당 '공천뒷돈'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현영희 새누리당 의원이 현기환 전 새누리당 의원(전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에게 돈을 건넸음을 뒷받침할 물증을 입수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실시한 조기문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돈 전달에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