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CNC "압수수색 영장번복으로 피해" 검찰 상대 손배소송 선거자금 부풀리기에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던 CN커뮤니케이션즈(CNC)가 담당 검사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금영재 CNC 대표 등 직원 4명은 "검사들의 무리한 압수수색으로 회사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니 손해를 배상하라"며 검사 3명과 국가를 상대로 1억12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 '민정수석' 출신 법무장관 1년..끊이질 않는 '논란' 오는 10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권재진 법무부장관에게는 항상 '민정수석 출신 법무부장관'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는다. 역대 정권에서는 검찰수사와 관련해 정치적 중립성 논란에 휩싸일 수 있는 탓에 대통령의 최측근인 민정수석을 법무부의 수장으로 거의 임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일부 정치권과 법조계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최측근을 법무부 장... 박지원·정두언, 불구속기소 '가닥'..검찰 "소강상태"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70)가 불구속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관계자는 9일 박 대표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청구 여부에 대해 "결정된 바가 없다. 사실상 소강상태다"라고 말했다. 박 대표가 자진 출석한 지난달 31일 직후 '추가 소환 후 영장청구' 분위기에서 한발 물러선 모습이다. 이 관계자는 또 박 대... '교비횡령' 장종현 前백석대 총장 "공사대금 부풀린 적 없다" 수십억원의 교비(校費)를 빼돌린 혐의(특경법상 횡령)로 구속기속된 장종현 전 백석대학교 총장이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대웅) 심리로 9일 열린 공판기일에서 장 전 총장측은 "검찰이 주장하는 공사계약 체결 사실등은 인정한다"면서도 "공사대금을 부풀려 돌려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변호인은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이 ... '북한 밀입북' 노수희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 구속기소 북한에 무단 입국해 장기간 체류하면서 북한을 찬양하고 우리정부를 비방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 노수희씨(68·의장 권한대행)가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이정회)는 9일 노씨를 국가보안법위반(잠입·탈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하고 배후에서 노씨의 밀입북을 기획·주도한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 원모씨(38)도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