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폭염에 녹조까지..대형마트 생수 매출 급증 "그 동안 정수기물을 마셨는데 뉴스에서 나오는 초록색 강물을 보니까 수돗물을 끓여먹기는커녕 정수기물도 불안해서 못 마시겠어요. 당분간은 생수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최근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서울시민의 젖줄인 한강에까지 녹조현상이 확산되면서 생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10일 서울 문래동 홈플러스 영등포점. 생수 매대 담당 직원이 빠르게 물량을 채워 넣고 있었... '진땀빼는 지경부'..전력난·수출 둔화 '이중고' 지식경제부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5월부터 평년에 비해 10도 이상 높은 이상 고온현상이 시작된 후 가뭄·폭염까지 이어져 전력 사용이 급증하자 전력확보에 진땀을 빼고 있다. 그럼에도 올해만 전력 비상 상황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 중 '관심'과 '주의' 각각 두번씩 진입하는 등 아슬아슬한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대정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 뒷끝도 뜨거운 '폭염'..식탁물가 '들썩' 맹렬했던 폭염은 한 풀 꺾였지만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땅에는 가뭄, 물에는 녹조와 적조가 겹쳐 농축산물과 수산물의 생산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혔고, 식탁물가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9일 노량진수산시장 등에 국내산 낙지와 대표적 양식어종인 숭어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실제로 지난 1일 기준 감숭어의 시세는 1kg당 52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상승한 가...  후성, 폭염 여파로 급등세 냉매 제조업체인 후성(093370)이 연일 폭염의 여파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후 1시25분 현재 후성은 전일 대비 430원(8.30%) 오른 5610원에 거래중이다. 후성은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등 에어컨용 냉매의 70~80%를 차지하고 있다. ...  폭염에 녹조 확산..수처리株 '강세' 강수량 부족과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국의 강과 호수에 녹조류가 확산돼 수돗물 공급에 비상이 걸리며 수처리관련주들이 주식시장에서 연일 주목받고 있다. 8일 오전 9시3분 현재 시노펙스(025320)는 전일대비 9.55% 오른 2405원을 기록 중으로 닷새째 상승랠리를 펼치고 있다. 젠트로(083660)와 뉴보텍(060260)은 각각 6.98%, 5.01% 오르고 있고, 와토스코리아(079000)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