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 장준하 선생 의문사, 박근혜 악재로 뜨나 대선을 앞두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치적 라이벌이었던 고 장준하 선생의 의문사 문제가 정가의 태풍으로 떠오를 조짐이다. 민주통합당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고 장준하 선생 의문사진상조사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하고 17일 최고위원회의에 정식 제안키로 했다. 5.16 발언과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으로 직격탄을 맞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대권가도에 또 하나... (기자의눈)안철수식 '상식'과 역사관의 상관관계 미래는 없고 과거만 있다. 2012년 대선 정국을 바라보면서 드는 느낌이다. 박정희와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이 현실로 환생해 한바탕 검무를 추고 있다. 박근혜와 문재인, 두 여야 주자들은 앞선 두 망자의 대리인에 지나지 않는다. 부정할 수도, 넘을 수도 없는 산이 된 지 이미 오래다. 최소한 국민 눈에 비친 실상은 그렇다. 또 한 명의 주자가 눈에 들어온다. 과거 없는 미래, 안철수다... 삼국유사로 비춰보는 '지금, 여기'의 자화상 주몽이 모세를 능가하는 새로운 판타지가 탄생할 수 있을까? 국립극단의 올 하반기 프로젝트는 꽤나 도발적이다. '2012삼국유사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5편의 창작극을 연달아 발표한다. 한국 최고의 고전인 삼국유사를 통해 21세기 연극의 서사전략을 재발명하겠다는 포부다. "20세기의 역사는 삼국유사가 구약성서에 졌다. 지금부터는 주몽이 모세를 능가하는 판타지가 나와야 ...  안철수, 포스코 ‘박정희기념관’ 지원 찬성..'정체성' 논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포스코 사외이사 재직 당시 ‘박정희 기념관 건립 후원금 출연’에 찬성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정희 기념관' 건립은 지난 2010년 초 전경련이 주요기업들에 수십억원 모금 요청을 해 논란이 되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던 사업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명 탄원 문제에 이어 안 원장의 정체성과 관련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 '박근혜 비방' 신동욱씨 항소심서 징역 4년 구형 검찰이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방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신동욱(43) 전 백석문화대 교수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신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녀 박근령씨의 남편이자 박 전 위원장의 제부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재판장 이원형)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심 판결의 형량이 가볍다"며 원심과 같은 징역 4년...